사실 스토리나 설정은 볼거 없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개그물로 분류해봤습니다(어디까지나 제 주관적 분류법에 의해서...).. 개그물 특유의 과장된 설정과 패러디들이 난무하지만 어차피 이 작품의 매력은 기존 하렘 클리세를 살짝 비트는 맛에 있기때문..
전형적인 하렘 러브코믹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조금씩 비틀려있음..
가령 주인공은 전형적인 헤타레+변태 남자주인공 속성이지만, 변태 속성이 비틀려서 여성의 몸이 아니라 여성의 특정헤어스타일에 집착한다던가.. (4권에선 아예 주인공이 여체화 되버리는데, 트윈테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정신이 팔려 몸에 관심이 없다... 심지어 흥분해서 폭주하는 포인트도 트윈테일 헤어스타일이다... )
소꿉친구 히로인은 츤데레 폭력녀이지만, 폭력녀 속성이 주인공에 향하는게 아니라 히로인중 하나에게 향한다던가...(일반적인 하렘물에선 폭력녀 속성의 히로인은 전후사정 관계없이 시도때도없이 남자주인공을 후두려 패지만... 이작품에선 그 대상이 남자가 아닌 여자로 바뀌었다는 점이 신선.. 덕분에 폭력녀 속성임에도 거북하지 않다.. )
여튼.. 기존 하렘물들의 식상한 플롯에 질려있지만, 여전히 하렘물에 재미를 느끼고 싶다라면 한번쯤 가볍게 보고 넘기기 좋은거 같습니다.
10월 4분기에 애니 방영도 예정되있더군요.. 아마 1쿨짜리 저예산 애니일거 같아서 퀄리티는 그다지 기대가 안됩니다만..
소설은 4권까지 국내에 정발되어있습니다. 잘찾아보시면 스캔본도 4권까지 구할 수는 있을지도...
변신후, 변신전
가운데가 남자 주인공(변신기능이 약해져서 변신을 풀어도 여체화가 안풀리고 빈유로리->거유로리가 됨...)
초장부터 주인공에게 육탄대쉬를 하는 변태 이세계매드사이언티스트 속성(+거유)의 히로인 투알과 그녀를 주인공 대신 샌드백삼아 폭력을 휘두르는 소꿉친구 히로인(투알이 특이체질이라 즉사할 정도의 데미지가 아니면 바로 회복한다는 대놓고 샌드백 설정...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건 폭력이지만, 여자가 남자를 때리거나 여자가 여자를 때리는건 폭력이 아닙니다...???! )
변신하면 거유누님에 M속성이 되는 학생회장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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