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미끄래곤을 하차시킨 이유부터 납득 시켜줘야 합니다.
많은분들이 지금이 우승의 적기고 실제 우승을 시켜줄거라 기대를 하고 계시는데..
저는 제작진이 미끄래곤을 초고속 진화와 동시에 초고속 방생 해준 것 때문에 이번 리그때도 성적 가지고 장난칠 것 같아 심히 불안합니다..
미끄메라를 잡고 빠르게 미끄네일을 거쳐 미끄래곤으로 최종 진화까지해서 사토시의 첫 600족 드래곤포켓몬이 되었을때
드디어 사토시에게 최고의 에이스 맴버를 줘서 리그 우승하도록 해줄려나보다 하고 엄청좋아했었는데..
미끄래곤된지 얼마 안되서 고향에 방생해버리고 그 후 후속맴버로 갓 태어난 음뱃이 투입된다는 소식을 보고..
이번에도 너무 기대안하는게 좋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음번으로 진화한다 해도 미끄래곤보다는 상징성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물른 지금 사토시가 보여주는 면모는 DP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최강인건 확실하지만..
DP때 타쿠토를 투입해 순 억지로 떨어트린걸 감안하면 제작진이 쌍욕먹을꺼 각오하고 칼로스 리그때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네.. 저는 제작진을 못 믿겠습니다..
사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전통적으로 낚시질도 잘하고 떡밥 미회수도 잘했다는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지금 무조건 우승시켜줄 것 처럼 하다가 결승쯤에서 탈락시키고 다음 지방으로 넘어갈 수 도 있다는 거죠..
어차피 올드팬들이 욕하던 말던 아동들 상대로 My Way 하던 제작진 아니었나요??
그래서 저는 제작진이 미끄래곤을 조기에 하차시킨 이유를 올드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최소한..
1. 리자돈, 나무킹의 조기 투입 그 후 빠른 메가진화
2. 리자돈과 나무킹이 블러스트 번, 하트플랜트 그 외 고위력 자속기 습득
3. 연구소의 딥상어동을 투입 그 후 한바이트로 진화
4. 나무킹이 아니라면 이상해씨를 투입 후 진화를 거절한 이상해씨가 마음을 고쳐 먹고 진화를 선택하는것으로 묘사.
5. 개구마르가 개굴반장으로 진화, 음뱃이 음번으로 진화 후 둘 다 강력한 에이스로 자리메김
다섯 가지 선택지중에 최소한 한~두 가지는 보여줘야 올드팬들이 미끄래곤을 하차시킨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제가 좀 오버 하는걸까요?
특히 딥상어동이 조기 등판해서 한바이트 더 나아가 리그 직전에 한카리아스로 진화까지 시켜주거나 아예 메가 한카이라스까지 보여주거나..
이상해씨가 마음을 고쳐먹고 진화를 선택하거나 하는 연출이 나오면..
제작진이 사토시의 리그 우승은 기본! 그 후 챔피언스 리그 도전 거기에 사토시의 애니 하차 + 세레나와의 아름다운 인연까지 전부 감안하고 있다
이렇게 믿고 기대를 하겠습니다만..
단지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하차 후 일반적인 레귤러 맴버 보충 수준으로 간다????
리자돈이나 나무킹 그 외 연구소 맴버는 리그 직전에나 볼 수 있고 일반진화 + 메가진화는 모르겠다?????
그럼 사토시의 리그전은 크게 기대치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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