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 인데 어쩌다가 킥복싱 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왠지 모르게 엄청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후부터 킥복싱이 엄청 하고 싶어져서 몇달간 엄마한테 졸라서 다니기 시작한지 3주 정도 됬고
힘들지만 뭔가 재미도 있습니다(원래 살면서 운동 같은거랑 거리가 멀었는데..)그래서 진로도 공부쪽으로 가기 싫고 못정하고 있었는데 아직 3주밖에 안다닌놈이 이런말 하기 우습지만 킥복싱 쪽으로 진로 정하고 싶은데 제가 다니는 도장에서 k-1킥복싱 무에타이,킥복싱 다이어트를 가르치는데 하루에1시간씩 하고 근데 전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따로 하고 진짜 킥복싱 배우고 싶은사람들은 따로 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전체 다 같이 하더라구요 개개인 봐주거나 그런줄 알았는데..(한타임에 대충 10~20명씩 합니다.) 예를들어 관장님이 앞에서 옆차기 시범 보여주고 옆차기10회 시작 하면 우리들이 10번 차고 이런식으로 하는데 하루에 1시간씩 하고 이렇게 남들이랑 다 똑같이 해서 정말 제가 뭘 할수 있을가요..뭐 저만 특출나게 가르쳐 달라고 할수도 없고..근데 사진 걸려있는거 보면 이 도장에서 선수도 몇명 나온거 같은데..게다가 운동신경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렇게 살면서 운동 많이 하지도 않다가 갑자기 이렇게 하고 싶어져서 한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라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정말 제대로 킥복싱이 너무 하고싶습니다..코치님이 자세같은거 가르쳐 주고 나중에 제가 하는거 보면 가끔 고개를 절레절레 하기도 하더라구요..그런거 볼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항상 드는데..몸이 안따라주네요.. 혹시 이런쪽으로 가시는분들 조언좀 해주십시요..
아 그리고 3주동안 배운건 한 2~3일 스텝 밟고 1주일 정도 원투 배우고 2~3일 정도 로우킥 배우고 나서 남들이랑 다같이 그냥 발차기 하고 있네요
주로 20~30분 동안 줄넘기,준비운동 같은거 하고 30분 정도 동안 할거 하고 마칩니다..
참고로 대한킥복싱협회 가입 되있고..
그리고 저희 도장에 코치님 시합하는 영상 봤는데 하다가 엄청 아파하더라구요..혹시 나도 이런길로 가면 저렇게 아프겠지 하고 겁도 나는데 왠지 엄청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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