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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과 11권 다시 읽었는데
douknow00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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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 Exp.2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81 | 작성일 2018-03-15 2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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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과 11권 다시 읽었는데

비난과 멸시를 받아 괴로워하지만 굳굳히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지키는 벨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내용도 굉장히 신선했고요.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들 대부분은 주인공이 무슨 짓을 하든 무조건 비호하고 미화하며 자기합리화를 했는데 벨의 경우 히로인인 아이즈마저 비호하지 않고 그가 잘못됬다고 암묵적인 비난을 했죠.

 

소아온의 경우, 되려 주인공이 희대 살인마이자 사이코페스인 카야바를 두둔할 정도로 미화와 자기합리화적인 내용이 많았던 거에 비해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들이 자딸캐를 위해 스토리와 개연성을 희생시킨 정말 엉터리에다 재미없는 소설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 소설입니다. 던만추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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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버터
말씀해주신대로 던만추의 장점은 역시 남들이 다 생각하고 바라는 수준의 영웅을 그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소설에도 영웅은 나옵니다. 명시하지 않아도 사람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하는 주인공 들이 대부분 영웅의 카테코리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웅들이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의 영웅인경우가 많죠. 수단이나 방법은 제각각이지만 (요즘은 복수하고 설치는 영웅은 커녕 인간이하 들이 꽤나 많아진것 같지만 어쨋든.) 세계관 내 사람들이나 글을 읽는 외부의 독자들이 쉽게 인정할 만한 영웅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생각의 확립을 위해서 주인공과 그 행동에 미화요소를 붙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개연성을 얻는 방법 중 하나가 심적 감화를 위한 미화요소의 가미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단적인 예로 죽을 위기의 사람을 도시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제 몸을 바치는 경우 사람들은 그 모습에 미료되고 그를 영웅이라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던만추의 벨은 일부러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게꽌 내 사람들 대다수가 인정할 수 없고 영웅은 커녕 인류에 대한 반역이라 불리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야 말로 미화요소 보다는 벨의 신념과 성장에 포인트를 맞춰 진행하는 멋진 소설이 던만추라고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모두가 인정할만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영웅은 일상생활에서 조차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벨 처럼 모두가 NO 를 외치는 일을 하는 영웅은 소설에서도 쉽게 보기 힘드니까요
2018-03-15 2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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