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 문학]붉은 꽃이 만개한 성-1화 서막
"좋았어 ! 완벽해"
유리는 꾸민 자신을 보며 매우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유리는 저번주에산 구두를 신고 나갈준비를 했다
사실 유리는 구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발아프지 중심잡기 힘들지
게다가 왠지 내숭을 떠는것같아서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은 유리에게 특별한날이기도 한다
들뜨던 와중
방에 긴금발에 금안을 가진 보기만해도 숨이 멎을듯한 미인이 들어왔다
"유리..어딜가는거니?"
"아...아도리 언니 ..그게 오늘 약속이있어서"
유리가 아도리가 온걸 당황해 하며 말했다
"그애 에게 가는거니?.. 아버님이 요즘 널 주시하고계셔
그러다 걸리는날이면 아웃이야...난 더이상 그때같은 일은.."
아도리가 얼굴을 찡그리며 안쓰럽다는듯한 눈동자로 유리를 보며 말했다
"괜찮아~ 언니....걱정할거 없어
그리고 ...딱히 걸려도 상관없는걸"
유리가 웃으며 말하다가 갑자기 눈을 내리깔며 말했다
"유리.....그래도 안되!!!이젠 적신호라고 위험해..이상황에서 외출이라니 것도 남자랑
....난 그때처럼 하..."
아도리가 이마를 가리며 어지럽다는듯한표정으로 말했다
"괜찮아 ~ 뭐 다녀올게"
"아! 유리 잠깐만!"
나가는 유리르 보며 아도리는 어딘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자하드의 군위대를 이끄는 랭킹 7위의 탑랭커인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건
단순한일이 아니다
예지와 같은 직감이 아도리로 하여금 슬프게했다
....그리고
1달후 아도리는 후회했다
유리를 잡지 못한걸...
방안에 감금된 유리에게 찾아갔다
유리가 군위대를 통해 자신을 불렀기때문이다
"유리!"
"아 왔어.."
"너 대체 무슨 생각이야?"
아도리가 알수 없다는듯 바라봤다
"뭐긴 사랑이지..언니 여자는 사랑의 동물이라고 이 본능과도 같은 감정을 주페할수 있을리가 없잖아?"
유리가 대수롭지 않다는듯 말했다
"장난치지마.내가 말했잖아 위험하다고..게다가 상대는 그예의 비선별인원 그냥끝나지 않아 사형이라고
그러니까 아버지에게 가서 연을끊고 이전처럼 돌아가겠다고 말해"
"무리야...한번생긴 연 그렇게 쉽게 끊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겨우 한번 겨우 한번!!!!! 넌 그때 한번 밖에 안본사이였어
근데 그렇게 끈질기게 그때 포기했어야 했어!!!!대체 그애의 뭐가 그렇게 좋은거니 ?
그앤 단순한 어린애에 불과해"
아도리가 유리를 보며 소리쳤다
"언니도 알잖아?그. 러.니 .까 언니 그애를 부탁해"
"? 뭐? 뭔소릴 하는거야? 니 앞가림도 못하는데 그애를 지금 이상황에서 걱정해?"
"이번건은 무슨일이있어도 무효가 되지않아 ..그건 변하지 않는사실
하지만 밤이 비선별인원인이상.한때 퍼그 슬레이어 후보였기에 아마도 자하드 와 10가문이 움직일꺼야"
"그런걸 알고있는데 어째서?"
아도리는 힘이풀린 눈으로 유리를 쳐다봤다
"에이 겨우 만나건 가지고 이러는게 더 이상한거라고..어쨌든 그애는 아직 강하지만 아ㅓ지나 다른 가주에 비해서
아직 안되...그러니 뒤를 봐줘..그거면 충분해"
"하하하...정ㅂ말 어이없을 정도로 밝구나 넌...
그애가 여기로 안올거라고 생각해?"
"아니 올거야 그러니까 부탁하는거고"
".....난 ......생각해볼께"
아도리는 자리를 뜨며 말했다
"그럼 부탁해~"
유리는 멀어지는 아도리를 보며 말했다
..
"후.."
유리는 아도리가 간뒤 지친듯 침ㄱ대 쓰러지듯 누웠다
그리고 회상했다
소년과 만나일을
첨인상은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아니 잘 모르겠지만 호기심을 넘어선 뭔가가 유리로 하여금
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거다
것이 매우 위한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이 사리진후 유리는 소년이 있는곳으로 가면서 점점 자신이 느낀 무언가의 실체를
알아갈수있었다.기다림의 효과였을지도 모른다
기대와 호감...?
그리고 소년이 황소에 의해 위험에 처했을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수있었다
그리고 황소에의해 죽었다는 통보를 받고
유리는 놀라지 않았다
당연하다 죽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렇기에 유리는 찾아다녔다
무려 10년이 넘도록
그리고 재횡의 순간
유리는 소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것이 아닌
소년을 다시한번 볼수있게 된사실에 기뻐했다
회상을끝낸후
유리는 잠들었다.깊게, 아주 깊게
그리고
이일의 서막이 막을 내리고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이 이루어졌다
책에 끊임없이 글이 써졌다
탑안 어디에서도 본적없는 글씨..
하지만
다음은 소년이다라는 글씨만은 알아볼수 있었다
.............................................
다음화가 본격적인시작
근데 그것이 현실로?이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