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약간 양상은 다르지만 강혁vs백푸른 때를 생각해보자면
만약 강혁이 거의 독리때 조강훈전같이 백푸른을 상대했으면
아무리 강혁이 옆구리 상처가 있다해도 그렇게까지 고전했을까?
강혁이 대놓고 급소 공격하고, 그냥 ㅈㄲㄹ 식으로 관절기까지 써가면서 싸우면
백푸른과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싸웠을까?
강혁도 마음가짐에서 그냥 백푸른을 제압정도만 할 요량이었겠지.
그리고 혼자 독백으로 백푸른에게 이정우랑 비슷하게 "왜 저렇게 까지 하는거지?" 라고 했지. 백푸른과 연희의 관계를 100% 모르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양상은 다르더라도 비슷한 상황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감.
까오린기vs이정우도 이정우가 첨부터 진짜 죽자고 싸웠으면 초컷은 솔직히 헛소리고 엄청난 고전까지 하지 않는 선에서 이길거라 예상하고
독고2 시점에서 강혁vs백푸른도 강혁이 진짜 조강훈이랑 싸울때나 이태현 두들겨팰때의 분노로 백푸른 상대했으면 그냥 일방적으로 개팼을걸로 예상
차이가 있다고 봐야지. 저놈의 마음가짐을 몇주나 갖고 씨부려댔냐 ..주변인과 까오린기도 말했고 정작 최근화에선 이정우 본인이
"최선을 다해야겠어" 이딴 대사까지 쳐버리는데, 난 솔직히 말해서 이번 대결 ㅈㄴ 맘에 안듬.
자기 편 수십명 이상 죽인 까오린기 앞에서 마늘치킨 타령이나 하고 있고, 제대로 살아라고 충고나 하고, 잡아 죽여도 모자랄 판에;;
류희수는 울겠네 울겠어.. 지 친구 목 밟혀 죽고, 장동욱 경호대는 몰살 당해버렸는데.
그리고 13주 싸웠다 하더라도 이정우가 계속 치킨 타령하면서 10주동안 싸우면 지금과 다를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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