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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스케일로만 무공 수위를 따지는 분들도 계시는데

유동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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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0

LV4 | Exp.7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4 | 조회 166 | 작성일 2017-04-15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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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비나 구휘가 나와서 암존과 비슷한 스케일로 뻥뻥 쏴주거나 마교대전 당시의 전투 장면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는 이상에는 쉽게들 인정 안 하실 것 같네요 다른 건 몰라도 지금이랑 10년 가까이 된 작품의 연출 규모가 같다 생각하고 비교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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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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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w

네.. 강룡은 연출과 스케일과 파괴력이 같이 강해서 문제죠.
파천신군의경우 한손으로 묵륜공을 시전했을뿐인데 그 작은손으로 온갖 산천초목이 다 빨려들어가죠.
이걸 단순 스케일"만" 강한걸로 치부할수있을까요? 그 묵륜공을보고 암존이 깜짝 놀라는데요.

무저곡의경우도 주위 공간을 무의 공간으로 바꿔버리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스케일과 파괴력이 같이 강한걸 단순 스케일만 강하다고 주장하는건 단순 깍아내리기밖에 되지않습니다.

2017-04-15 1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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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로더

드래곤볼 생각하면 될꺼 같네요. 다른 세상이죠.

2017-04-15 1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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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w

단순 파괴력이라도 암존을상대로

홍예몽.용비.구휘등은 혈맥파열을 시켰지만
강룡은 단숨에 팔을 자르고 오륜장으로 가슴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장면이 나오죠.

2017-04-15 1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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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와대장

-스케일 묘사가 10년전이라 지금보다 어쩔수없이 작을수 밖에 없고 그것을 감안해야한다는 몇몇 주장이있음.
그러나 용불캐릭이 고수에 등장(Ex:구휘)해서 용불에 나왔던 장면을 회상 한다고하면 과거의 장면이 현재에와서 바뀔수는 없음.
또한 용비가 구룡아를 사용했을때 개방본채의 기둥 몇몇개를 날렸고 여월전때는 주변의 땅을 조금밖에 못파내고 충격이 작았던것은 '절대적사실'임
지금와서 변할수있는게 아니란것임.

2017-04-15 1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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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와대장

그렇다고해서 스케일을 아예 무시하고 볼순 없잖아요
기둥몇개 부러뜨리는게 산하나부수고 협곡만드는것보다 강하다뇨 ㅎㅎ 말이 안되잖아요

2017-04-15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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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닉

@경와대장

그건 언제든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물론 문 작가님이 다시 그린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제가 이런 말을 한 건 같은 세계관이고 최강급 고수들끼리는 일부만 제외하면 엇비슷한데 너무 절대적으로 연출 규모에만 의존하여 무공수위를 정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썼습니다. 무공이란게 기공파 대결처럼 광역기vs광역기 싸움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떠드는 것도 확실한 팩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에 서로가 뇌피셜이죠
전 외전 시점의 용비와 지금 강룡의 비교는 불확실하다 정도라 생각합니다

2017-04-15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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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와대장

@유동닉

문작가님이 과거의 장면을 다시그리는데 용비가 흑산포쓰면 협곡생기게 그린다고하면 그전의 작품자체를 부정해버리는게 되는데요? 그러면 개방은 사라짐
그리고 강룡은 펀치나 발차기로도 집채만한 바위를 가볍게 부수는는데 용비의 최고절기로 기둥몇개부수는것과는 너무 극심한 차이가나죠 그리고 최강급고수라고 하셨는데 용비는 최강급고수가 아닙니다..

2017-04-15 14: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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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닉

@경와대장

연출 규모의 변화가 작품성에 영향을 끼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단순히 선을 짧게 그리던 걸 좀 더 길게 늘려 그렸다는 수준이죠. 애초에 연출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간은 천존마저 경외감이 든 육진강도 잡아야 겠지요
타작품 간의 비교라면 경와님 말대로 연출 규모가 가장 우선시 될 수 있는 객관적인 팩트입니다
하지만 차이라고는 같은 작가 두 분이 10년이 지나서 연출 규모만 올렸을 뿐이지 그 외의 것은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두존자면 주교들 제외하면 최강고수 반열이 맞을텐데요

마지막으로 이 중 누구의 말이 맞을지는 작가분들의 전개에 달렸지요. 경와님의 말처럼 연출과 실력 자체도 비례해 용비불패와 고수시기의 실력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천존의 고수들의 승부에선 무공 수위보단 다른 요소의 응용력이 중요하다 외에는 태반이 뇌피셜이지요. 그러니 우리는 너무 목 메지 말고 작품 자체를 즐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비교가 즐길거리인 것은 분명하지만 요즘 이것에만 너무 목숨 거시는 분들이 많아서

2017-04-15 14: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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