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크로커다일로써 모습이 드러나는 고대병기 플루톤
만약, 제가 예전에 쓴 플루톤의 정체 게시글 따라.. 만약 정말로 라프텔에 플루톤이 있다면
크로커다일은 라프텔에 루피 다음으로 도착하는 녀석이 될 것 같아요. (마치 레이스 경주에서의 2등, 은메달리스트처럼요)
루피는 병기에 흥미가 없을테고, 써니호도 있는 마당에 써니를 버리고 플루톤(전함)으로써 배를 바꿀 것 같지도 않고,
레드라인 넘어서 라분과 재회도 해야할테니깐 그냥 라프텔에서 플루톤을 본다 한들 그냥 두고 갈 것 같아요. (그렇게 크로커 개이득)
이하 제 개인적인 상상이었습니다~.
크로커다일 매력 대단한 캐릭터죠. 부여된 설정만 모아놓고 봐도 이건 뭐 최고 악역급.
그.. 결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다는 최고 악역의 해적에게만 부여된다는 그 후크선장님의 애꾸 갈고리손 설정까지 부여받은 마당에
"보쓰가 올빽머리냐? or 올뺵머리가 보쓰냐?".. 현대 과학으로도 결코 답을 낼 수 없었다는 난제인 올뺵머리 스타일까지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하고,
대사 하나하나에서 드러나는 카리쓰마며, 부여된 로기아 능력, 모래모래 열매의 힘에다가
오로지 루피,로저,가프,티치 정도급은 되야지만 부여받을 수 있다는 "싹둑이 오른팔"(조로,레일리,보가드,시류)을
싹둑싹둑 열매의 능력으로써 "싹뚝싹뚝이"(다즈보네즈)를 오른팔로 부여받을 정도의 그릇이 크로커다일임.
크로커다일에게 부여한 설정들을 봐도 크로커는 오다 작가에게 엄청나게 비중이 큰 인물임이 틀림없어 보이네요.
+
크로커다일의 일대기를 한번 요약해 볼게요. (주관이 많이 개입될 수 있음 주의)
1.해적왕을 목표로 해적질을 시작함.(크로커 루키시절)
2.흰수염이라는 금메달리스트에게 패배 (은메달리스트로써 울분을 삼킴.)
3.고대병기 플루톤 및 국가급 규모의 군사력 목표로 재기를 준비함. (칠무해 활동 및 알라바스타를 손에 넣을 계획을 세움.)
4.고작 3000만 베리의 신출내기 루키에게 처참히 패배함. (모든 계획이 와해되고, 자신의 그릇을 의심함.)
5.임펠타운으로의 연행 도중에 탈옥기회가 있었음에도 탈옥을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함. (3000만 베리 루키에게 패배한 자신의 그릇에 한계선을 그은 듯.)
6.임펠타운에서의 투옥 중에 그 3000만 베리였던 루키의 소식들이 들림. (정부 사법기관을 초토화 시키는 등. 전대미문의 최악의 루키라는 보도가 쏟아짐.)
7.자신의 그릇이 결코 작지 않았음을 깨달음. (몽키D루피라는 녀석의 그릇이 엄청 크다는 것을 인정함.)
8.때 마침 탈옥기회와 흰수염의 목을 딸 기회가 옴. (바깥 세계에 흥미가 생기던 참인데 때마침 탈옥기회 개이득.)
9.오로지 흰수염의 목을 따려는 목표로써 전쟁터 여기저기 존내 휘저음.(vs죠즈,도플라밍고,미호크,아카이누 등)
10.전쟁중의 해군의 개수작질에 심기가 매우 불편해짐..(빈사인 흰수염의 목을 따는건 흥미 없음. 짜증나서 해군을 박살내기로함.)
11.어쩌다가 정상결전 미친활약.. 그리고 그리운 신세계로 들어감. (다즈보네즈란 든든한 오른팔도 있음.)
------------2년후----------
12.정상결전으로부터 2년 뒤, 밀짚모자의 소식을 듣고 반가워함. (목표로 했던 녀석과 다시 싸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심기 좋아짐)
13.밀짚모자vs도플라밍고의 뉴스를 접함. (루피는 자신이랑 동격이고, 도플라밍고는 자기보다 한수 아래란 공식으로)
(루피 승리, 도플라밍고의 패배를 확신함.)
14.도플라밍고의 붕괴 뉴스를 접함. (예상 적중, "그렇그렇지~" 하면서 씨익 웃을 것만 같은 크로커다일)
크로커다일의 목표는 어찌됐든 루피로 정해진 것같아요.
근데 은메달로써 계속 울분만 삼킬 것 같네요.
만약 최후의 전쟁에 크로커가 참전하게 된다면,
크로커다일의 전쟁 참여 명분은 이거라고 확신해요.
"밀짚모자는 내가 죽인다. 아무도 건들지 마"
그런데 또 뭔가 세계정부에서 또 개수작 부려서 루피 빈사되서
"저딴 빈사인 밀짚모자 나중에 죽이도록 하지, 그 전에 너희가 기뻐하는 낮짝이 보기 싫단 말이다."
하면서 아군될 것 같달까.
이상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2년 후의 에넬,버기,크로커의 재등장 모습을 저는 이렇게 예상합니다.
"머리색을 무조건 어필"
왜냐면, 이제 그들은 서서히 고대병기를 하나씩 손에 넣게 될 테니깐,
고대병기 주인 떡밥인 머리색을 더 이상 감출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하얀두건을 벗어재낀 에넬의 머리는 센코쿠를 능가하는 노랑머리의 아프로 헤어스타일,
버기는 엄청난 장발의 파도물결 헤어스타일
크로커다일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엄청나게 긴 쌩머리
뭐 제 상상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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