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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뻘 생각일 수도 있지만...

호리병

L:0/A:0

15/110

LV5 | Exp.1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38 | 작성일 2019-07-06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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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아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뭐랄까 제노스 사건 때 뜬금없이 나온 것도 있고.

작가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페니아를 출현시킨 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자. 일러로 구현할 정도면 뭔가 역할이 있지 않을까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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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퓨

그리고 보니 그 여신도 있었군요. 분명 예전에 아이들이 죽어나가던떄가 더 좋았다는 비스무리한 말을 하기는 했는데

2019-07-06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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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곰돌이퓨

관련 신화를 보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한 포로스란 신과 사랑을 나눠 에로스란 신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런걸 보면 뭔가 관련이 있긴 있는 것 같지만......

2019-07-06 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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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8/A:452]

PLVSVLTRA

그건 아닐 겁니다. 미리보기만 봤을 때 에뉘오는 겉으로나마 모두에게 존경받는 선신으로 보이는데, 페니아는 인성 좋은 헤스티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들에게서 기피될 정도로 안 좋은 취급을 받거든요. 적어도 페니아가 에뉘오가 되려면 뭐 프레이야의 매혹마냥 변신하는 패시브 기술이 있어서 그걸로 다른 신으로 이중생활을 만끽하거나 해야 합니다.

2019-07-06 17: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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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PLVSVLTRA

그도 그렇네요

2019-07-06 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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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청소부

아스테리아에 한표
이야기 전개상 맞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선 악은 멀게 느껴지지만 종이 한창 차이일수도 있죠
류 정의를 버리렴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리면 선이요
타인을 희생해서 내가 살고자하면 악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누군가 희생됐고 누군가는 살았다는
것은 같은데 말이죠
정령도 타락할수 있고
신은 정의나 악에 대한 개념없이 유희에 물드는 던만추 세계관
정의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치관일 수도 있죠
오라리오의 위기에도 인간을 살리는 것보다는
유희에 흥분하는 신들을 보면 말이죠
헤르메스가 어떤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헤르메스는 공개적으로 중립을 표방하니까
에뉘오의 정보책 역할도 가능 할거구요
헤르메스가 이슈타르에게 살생석을 운반해 준것도 그렇구요
처음부터 이슈타르가 헤르메스에게 직접 운반을 위뢰했을때
부터 중요성을 알고 있었을 테니 그 용도를 몰랐다는 것은
거짓말일 겁니다. 즉 양발을 담그고 사태 관망중일수도 있죠
여러분들에게 저주의 화살을 받을 거 같지만
적어봤어요

2019-07-09 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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