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 악당이어도 울 수는 있다고 봄
야스라챠가 야마 돈을 날리든 집을 날리든 이런거에 울진 않을거임. 이런거에 울면 그냥 소심한 댕댕이 두목일 뿐임
근데 견족은 얘기가 다름. 야마는 형제한테 싸움을 걸 정도로 견족을 아껴왔고 삶의 이유 그 자체였음
FUG로서 누구를 찢어 죽이든 자하드군을 조지든 그런건 냉혹하게 할 수 있는거 맞는데 그런 모든 악당짓이 결국 견족을 위했던거였음 ㅇㅇ..
그런데 그 견족이 몰살당하는건 삶의 기둥 자체가 뽑힌거니까 그거에 대해 슬퍼하는건 당연하다 봄
예를들면 신세계에서 정청은 일반적인 입장에선 씹 악당이면서 본인은 조직이랑 이자성을 자신의 분신 수준으로 아꼈고 이자성을 건드려야 할 상황에 처하니
매우 갈등했고 이자성에게 모든걸 넘기고 죽음 ㅇㅇ..
이런 것 처럼 악당이긴 해도 자기가 아끼는 것이 있을 수 있고 또 아끼는 것을 잃었을 떄 악당이 우는것도 있을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애초에 그 정도로 아끼지 않았으면 진작에 둠 슬레이어되는거 지지해서 견족이나 뽑아내고 있었을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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