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읽어 봤습니다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아온이 다 같이 게임 세계로 들어간 내용이라면 이 소설은 혼자만 게임 세계로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소설 속 세계가 진짜 세계가 돼서 캐릭터들이 진짜 살아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건데요. 스토리가 참신하고, 필력은 대화체가 많아서 읽기 쉽습니다. 캐릭터가 개성있고 설정이나 세계관은 설명이 쉽게 나와 있어 이해 하기 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쭉 읽어가기 좋은 소설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주인공이 단순 노가다나 기연 같은거로 강해지는 거 싫어하시면 읽기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계속 이런 내용이 반복되거든요. 저는 이런 요소를 싫어하지만 이 소설은 이런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재미있어서 쭉 읽었습니다. 취향에 안 맞기 힘든 소설이지만 그래도 단순한 거 싫어하시면 정말 안 좋은 소설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 보세요. 읽어서 후회할 내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