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1에서 강혁이 김민규 처넣고 셋이 축하할거다 하는거
회상장면이 블레1 35화에 나오는데 이 장면 보면
좀 이상하지않음? 우연히 국정원 요원으로 발탁되어
이이제이 사업으로 인해 만난 김민규인데 왜 그렇게까지
적대감을 보이며 김민규 처넣는게 지옥에서 벗어나는거라
표현을 하는건지.. 셋이 모여 축하하겠다 하는건지...
블레2에서 종일이 멘탈 박살난 채로 위험하게 조폭들
사냥하고 다니는데도 강혁은 그에 대한 얘기를 블레1에서
단 한 번도 안함.. 그 이전 독3 때 회상장면은 여러번에 걸쳐
꽤 많이 보여줬는데도 말이지..
위 이야기들을 종합해볼때 독3은 표태진이 태윤실업에 당한 후 쓸어버리는 이야기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 이후에도 강혁과 종일은 조폭에 대한 혐오감에 쌓이게 되었다는 설정인거 같음. 특히 조폭들 중에도 동해파에 깊은 원한 같은게 쌓인느낌. 태윤실업=동해하부조직 이니까.
그러니 현재로써는 동해파의 리더이자 과거 동해파 최고
간부였던 김민규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듯 표현한거 같음.
이렇게 본다면 김민규 처넣고 지옥에서 벗어난다는 표현
등이 이해가 간다고 생각함.
그리고 독3 막판에 종일과 혁이 트러블이 생겨서 갈등할 것
같은 느낌도 듦. 그렇지 않고서야 블레1 내내 현재 종일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을 한 번도 안했을까 싶음. 가뜩이나
멘탈 터져서 더 위험한 상태인데도 말이지. 블레2 종일이
상태보면 김민규 잡아 처넣는다고 셋이 모여 축하한다는
얘기는 씨알도 안먹힐 거 같이 보이지...
오히려 강혁 종일 둘이 표태진 사건 겪고 송재웅 처리문제로 마지막에 크게 다툰다거나 하는 식이 아닐까 생각함.
송재웅을 죽이려는 종일을 강혁이 살인은 안된다며 막고
둘이 갈등을 일으키는 그림인거지. 그 후 4년동안 둘이
안부도 모른채 살아온 건 아닌가 싶기도 함. 그래서 강혁은
항상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독3때 회상만을 떠올리는 것 같음.
블레2 뒷내용도 독3 내용도 너무 궁금해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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