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석의 기본기가 더 높다고? mma이해도 없는 애들 봐라
복싱 주짓수 레슬링처럼 mma를 그 자체의 무술로 생각하는 인간들 꽤 있던데 mma는 스탬프킥 후두부갈기기 같은 반칙만 빼고 그 룰에 맞게끔 각 투기종목의 단타성 있고 강한 기술들 가져다가 모든 경우의 수를 동원해서 상대를 쓰러뜨리는 짬뽕 야매 격투일 뿐이야 (비하 아님)
복싱 레슬링이 기본이 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격투맨들 사이에서 많은 무술들이 도입되고 걸러지는 걸 거듭하고 거듭해서 가장 1차원적이면서 효율적인 동작들로 구성되있기 때문이지
너가 만약 Mma선수 지망생이면 복싱, 레슬링은 국영수처럼 필수과목인거임 (물론 입식 출신 선수도 있고 다른 종목을 먼저 접해본 케이스도 있으나 타격 그라운드에서 주가 되는 1차원적인 공격들의 회피, 디펜스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mma로 넘어가면 복싱 레슬링을 안할 수가 없는거다)
배석찬은 애꾸되서 복싱 때려치고 목숨이 오가는 실전을 거듭해서 대처능력ㅆㅅㅌㅊ의 싸움꾼으로 거듭났다고 작 중에 나와있어
필히 가장 강점인 동체시력을 내세운 복싱 스탠스를 필두로 한 싸움 스타일이겠지
이후 지미앤더슨과 러버맨의 그라운드에 고전했지만 개같이 굴러서 주짓수 능력마저 상위 수준으로 갖추게된다
근데 복서 출신 배석찬이 다 커서 2년동안 이것저것 종합격투 짤짤이 강습 받은 오영석보다 기본기가 낮다?
배석찬이 미련하게 복싱룰에만 국한되서 싸웠다면 모를까 지미앤더슨 정도의 테잌다운 아니면 어지간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을 수준이었구만
야매독학, 실전싸움이 제데로된 배움의 길보다 어떻게 나을 수 있나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터는 만화 특색으로 봐야지
현실에선 말이 안되지만 차우솔 정상협도 독학충이고
난 배석찬이 당연히 더 강할거란 입장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이건 격투기 자체에 관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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