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발언]상디가 퀸을 잡는건 당연한거 같으면서도 빌드업이 아쉬움.
시점을 정확하게 2년후 부터 잡겠음.
어인섬은 에피타이저라 친다면 그 이후 에피소드에서부터
조로는 항상 자신의 100%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음.
예를들면 모네를 상대한다던가, 그 이후 드레스로자에서 피카를 상대할때도
거의 힘을 들이지 않고, 손 쉽게 이긴게 팩트임. 근데 그에 반해 상디는 물론 상대가 나쁘긴 했음.
이미 다친 몸 상태로 베르고라는 나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간부급을 상대해서 다리에 금이 가는 피해를 입었음.
그리고 드레스로자에선 도플라밍고 앞에서 거의 굴욕을 당하기도 했고..조로에 비해 항상 상대가 훨씬 더 강한 상대이긴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건, 어차피 상디의 위치상 밀짚모자 해적단 항상 3인자 포지션을 잡은건 상디였으니까
ex) 봉쿠레, 재브라 등
근데 빅맘해적단을 상대할때도 감감무소식, 돈키호테패밀리를 상대할때는 아예 그 자리에 없었고, 여튼 3인자 포지션들과 대결장면이 나오지 않음.
근데 갑자기 퀸이랑 엮인다? 물론 상디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진행시킬거였으면, 굳이 2년후 상디의 포지션을
그렇게 굴욕적인 포지션으로 둘 필요가 있었나 싶음.
쉽게 말하자면 "급발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오다의 전개방식이 상당히 안타까움.
이건 진짜 조로팬 입장도, 상디팬 입장도 아닌 입장에서 봤을때 오다식 전개방식이 상당히 안타까움..
그에 반해 상디는 지친몸이건, 상대가 안좋건간에 일단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대충 얘의 최대치가 얼만큼 되겠다. 그런게 가늠이 됐는데, 갑자기 퀸을 상대한다..? 그래서 급발진이라고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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