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4화 뇌피셜 분석(약장문)
파시피스타 신형인 마크 3의 신기술인 '버블 쉴드'
느낌상, 베리어 베리어 열매 + 찐득찐득 열매의 특성을 융화시켜 재창조해낸 특성이
아닐까 생각됨.
즉, 단순히 열매 능력을 추출하여 인조인간에게 입히는 것을 넘어서서,
다른 두 성격의 열매 능력을 융화시켜 재창조해내는 기술 영역에까지 도달했을 수도 있을듯.
향후에 키자루와 같은 스케일이 큰 공격을 하는 자연계 능력자의 공격에 대비하여,
이러한 능력을 부여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단순히 1대만 출격한 것이 아닌,
50대 전원이 출격한 것으로 보아, 한켠으로는 이러한 스케일을 보여줌으로서,
반대로 현재 오고 있는 '오로성 세턴'의 힘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기위함이 아닐까도 생각됨.
단순히 오로성 세턴의 무력의 희생양이 된다기보다는,
오로성이 지닌 '최고 권력'이라는 수식대로 일련의 위권 서열의 우위로서
저 파시피스타들의 통제권을 뺏어온다거나,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을듯.
이번 화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자체가 카메코라는 카메라형 달팽이의 시각에
의존함이 밝혀졌기에, 피타고라스를 배후에서 노린 인물을 비롯하여,
프론티어 돔을 열어버린 인물 역시 '시각'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 인물일 확률이 높아보임.
특히 공격 전에 "딸깍" 거리는 소리와 더불어,
피타고라스가 자신이 공격 받는 순간 상대혹은 상대의 공격을 인지하고는
"아!!!" 라고 한 것을 볼 때,
평상시에는 시각화되지 않으나, 공격 전에는 '딸깍' 소리와 함께,
존재가 어느정도 드러나는 인물이어야 함.
현재 이 '에그헤드' 내에 있을만한 인물 중 이러한 모습을 보일만한 인물은 없어보이기에,
결국 제 3자의 소행이라고 치부해야 할 것 같음.
만약 제 3자가 개입한다라면 역시나 '검은 수염 해적단' 뿐이 없을듯 싶고.
최근까지 동향 파악이 되지 않았던 시류, 라피트 일 수도 있을듯.
굳이 루치와 카쿠가 루피와 조로의 곁에서 쓰러져 자는 것으로 볼 때,
루치와 카쿠는 단순히 루피 일행의 발목을 잡는 인물들이 되기보다는,
어떤 경위로든 루피 일행 측과 차후 함께 동행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이미 동료에게 배신 당한 시점에서, 또 정부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들은 향후 오로성 세턴의 등장등과 함께 축출 대상이 될 확률도 분명 있으니깐.
비비와 와포루가 모르건즈 측의 도움을 통해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때,
당시 와포루는 레벨리에서 있었던 코브라 시해사건을 목격하였거나
혹은 직접 개입되어진 인물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이고,
이 과정에서 와포루가 비비를 입으로 삼키거나 하여 의도치 않게 살려주고는,
모르건즈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협조를 요청한 것이 아닐까 생각됨.
의외로 와포루라는 캐릭터를 표지 연재 때, 너무 악하지 않은 인물로 그려낸 것 대비,
레벨리에서는 다시 악인으로 그리는 것이 어딘가 석연찮앗는데,
아마 비비 사건을 통해 와포루라는 인물의 다른 이면을 오다가 보여주려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함.
그렇다고 현재 섬내에 있는 카리브가 했다고 보기에도, 역시나 세틀라이트를 굳이 숨어서 공격할 이유랄게 없음.
물론, 그렇다해도 검은수염 해적단의 소행이랄만한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나,
상대적으로 제 3자의 개입외에 현재 저런 일들을 벌일만한 명분, 이유가 현재 에그헤드 내에 인물들에게는 명확치가 않아서, 혹시 검은 수염 일당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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