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D버기 진짜 너무 좋다.

여기 게시판을 보며 늘 느꼈던게 뭐냐면

여기 친구들은 왜 맨날 "누가누가 더 센지" 에 대해서만 집착하는가 였음.

소년만화니까 당연히 배틀이 주 가 되긴 하겠지만.

배틀에만 너무 치우치진 말자구.

솔직히 새턴을 전투원으로 분류한 글을 봤을땐 조금 맥이 빠지더라.

(글쓴이가 틀렸다는 건 아님. 다만 나는 새턴이 전투캐릭터가 아닌 스토리의 깊은 내용전개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길 바랄뿐이야)

이러한 내 마음을 대변이라도 해주듯

이번화 버기의 명대사 "우리는 그들 모두를 이길 필요가 없다! 이건 보물 싸움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보물을 먼저 가져가는 거다!"

정말 속이 다 후련하더라.

맨날 치고박고 싸워서 원하는걸 얻기보다는 전략적인 부분도 섞어가며 엔딩에 도달했으면 해. 그 끝이 라프텔 도착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쨋든... 쓸데없는 말이 많았지만 임펠다운에서 버기 재등장 했을때부터 버기가 내 최애캐가 됐음.

싸움좀 못하면 어때? 늘 유쾌하잖아ㅎ

우리 모두 버기를 응원해주자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