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는 시류라는 캐릭에 더 신경을 썼어야했다
어차피 조로의 매칭상대는 정해져 있음
2인자 검사 시류와 세최검 미호크
미호크는 어찌될진 모르지만 밀짚단은 해적단 최종 라이벌인 검은수염단과 전투는 반드시 있을테니 시류와의 전투는 천프로 확정인데 문제는 시류를 너무 가볍고 비열하게만 설정하고 있다는 점임
현 조로 수준 감안하면 시류를 너무 얄팍하게 그리고 있음
어차피 조로가 이길테지만 이겨봤자 크게 레벨업할거란 생각 자체가 안듬
기왕 조로 매칭상대로 시류란 캐릭터를 설정했다면 미호크에 버금갈 정도의 중량감을 갖도록 설정했어야했음
오다가 생각하는 그림이라면 기껏해봤자 투명열매를 극복하면서 조로의 견문색 강화정도겠지만 문제는 비열하게 싸우는 시류상대로 이겨봤자 그림 자체가 너무 별로라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