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빠들의 착각 모음

정리하고 보니까 거의다 아카이누 관련임

1. 티치가 아카이누랑 안 싸우고 도망친 이유

티치는 굉장히 타산적인 캐릭터고 득보다 실이 클때는 절대 안 싸운다고 보면 됨.

티치가 아카이누랑 안 싸우고 도망친 이유는 동료들의 희생 우려때문으로 추정됨.

티치는 정상결전에서 듣보잡들 데리고 거프 + 센고쿠랑 비등하게 싸울 정도의 수준임을 보여줬기때문에

무력만을 따진다면 아카이누 > 거프 + 센고쿠가 아닌 이상에야 이미 아카이누 정도는 티치의 상대가 아님.

에이스랑 싸울때도 싸움에 휘말릴뻔한 부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카이누와의 싸움에 휘말려서 부하들을 잃을까봐 싸움을 피한것으로 예상함.

부하들 >>> 군함 한 척

2. 카이도우가 흰수염을 뒷치기 한 이유

카이도우가 흰수염보다 약해서 흰수염을 뒷치기 했다는 건 단세포나 할법한 생각인듯.

흰수염을 만나려면 흰수염 영역에 들어가서 하나 하나 뚫고 본진까지 가야함.

흰수염이 사황중에 세력도 가장 크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귀찮은 작업 다 거르고 흰수염이 본진에서 나왔을때 치러 간 것으로 예상이 됨.

그리고 카이도우가 흰수염의 지병을 과연 알았을까? 이것도 의문임.

마르코도 흰수염의 몸상태가 저 정도로 망가진줄 몰랐다는 뉘앙스였고.

그리고 아카이누는 그런 흰수한테 스쿠어드를 써서 칼빵까지 놓고 해군 전체가 다굴 쳐서 부상까지 입힌 뒤에

그 흰수랑 비등했던 수준이라 아카이누가 약하다는건 변하지 않음.

3. 사황과 대장이 동급이다?

작중에 실력이 비슷하다고 설명된 인물은 루피와 조로, 구 삼대장( 키자루, 아카이누, 아오키지 )밖에 없음.

신대장 후지토라, 로쿠규는 삼대장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고 사황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작중 팩트로 대장은 사최간이랑 실력차가 크지 않음.

반면에 SBS에서 오다가 밝혔듯이 사황은 사최간보다 훨씬 강함.

에피가 거듭될수록 대장이 얼마나 쩌리인지는 감이 오리라 봄.

1부에서 대장이 최종보스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던건 무장색 패기 개념이 없다시피했던 시절에 자연계 능력자라서 가능했던 것임.

그리고 1부와 2부를 통틀어서 지금까지 해군 대장이 사최간을 1 vs 1로 이긴적은 단 한번도 없음.

사황 >>>>>>>> 해군대장임.

솔직히 비교조차도 안 됨.

이번에 카이도우 인간형한테 아카자야 9남자 털리는거 봤겠지만

해군대장이었으면 마르코, 죠즈한테 고전했듯이 스론화 이누아라시 한 마리한테도 고전했을거임.

카이도우가 100이면 해군대장은 50 정도? 그것도 안 될지 모름. 사최간은 20~30 정도로 예상.

결론적으로 해군 대장은 2부에 들어서 현재에는 보스급조차 아님.

메인 에피소드가 아니라 메인 에피로 가는 길목의 중간 보스 정도가 최대치인듯.

시저 정도의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