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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태어나고싶지 않았어
익명
추천 0-0 | 조회 694 | 작성일 2018-08-05 0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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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만 하루에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계산해보면 1시간에 약 2명정도 

 

자고 일어나면 10명 이상이 죽어 있어 그 이외에도 병,교통사고,범죄,전쟁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그리고 태어나 그런데 나는 아직도 살아있어 

 

난 왜 이 세상에 태어난거지? 나는 지금 왜 살아있는거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이런 끔찍한 세상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편해지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어떠한 생각을 해도 편해지지가 않아

 

천국이라던가 지옥이라던가 다음생이라던가 그런것들에 기대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

 

오늘 나는 심한짓을 해버렸어.. 나의 소중한 사람인데 그 사람은 분명 나를 생각해서 말 해준건데...

 

난 그것에 대해 화를 냈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말았어

 

나는 지금 너무 괴롭고 슬퍼 나는 이제 그만해야될것같아  

 

요즘 자주 생각해 어렷을적에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순수하게 뛰어놀던 그 때가 

 

그게 아마 행복이였던거야 

 

이제 알잖아 너도  그래... 그 현실을 받아드려 받아드리고 엔딩을 맞이하자 

 

슬프고 괴롭지만 어쩔수없어 그것이 이 세상 그 자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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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릴링이링
순수하게 뛰어놀던 너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는 너의 부모님은 이게 아마 행복이겠지 싶으셨을거다.
이 세상에서 뭘 겪고 그렇게 환멸을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이런 글 쓸 정도의 나이면 이제 부모님이 너의 버팀목이 아니라 니가 부모님의 버팀목인거야
2018-08-05 05:13:19
추천0
[L:40/A:397]
TOGS
뭔가 고민이 있고, 그걸 풀고 싶고, 나누고 싶고, 하다못해 푸념이라도 하고 싶어서 적은건 알겠는데
참...중2병 같다
2018-08-05 16:08:27
추천0
광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8-06 03:35:08
추천0
모에는진리
나도 인생 리세마라 되면 좋겠다고 생각함..
2018-08-06 10:53:26
추천0
TouMAN
중2병 중증이네
2018-08-21 23:31:5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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