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으시기전에 소설쓴다고 욕하시거나 진지한답변 안해주실분은 뒤로가기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즘 겨울들어서 진지한 고민이 생겼네요...
제가 지난 여름학기에 기숙사를 옮겼어요... 룸메없는 개인실로... 꽤 좋더라고요...
그런데 한달인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이 곳 기숙사라는 자체가 방음도 잘안되고 좀 상태가 별로인 공간이긴 한데...
한달전부터인가 밤11시쯤 넘어가면 신음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소리가 마치 동영상 틀어놓은거 같아서
몇일 두고보다가 프론트가서 제 방기점으로 거주자 명단확인했는데, 아랫방 일본학생방이 범인이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옆반에 아는 학우입니다... 친하진않지만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인데...
몇번 그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정말 이틀에 한번은 꼭 거사를 치룹니다...
여기는 기말고사기간이 늦어서 한 일주일후면 기말시작인데... 공부하려고 밤에 책펴면 미친듯이 사운드가 울려퍼져
심리적으로 공황상태로만들어 결국 책덮고 귀에 헤드폰 꼽게 만듭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말할까요? 차마 여학생이라 그런말 하기가 난처합니다...
제가 심하게 예민한편은 아닌데...정말 아랫방소리 올리오는거 답안나옵니다.
장난식 답변말고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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