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시간많은분 연애관련긴글인데 읽고 도와주십쇼
익명
추천 0-0 | 조회 394 | 작성일 2017-12-29 05:14:09
저는 대학교2학년이구 군대를 갔다왔습니다 제 중학교때 친한친구중 한명이 있는데 아직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그친구에게는 3살차이나는 여동생이 한명이있습니다 제가 중학생때 그친구집에 놀러가서 그동생을 봤을때는 별느낌없이 그냥보면 인사하는사이나 친구랑 놀때 같이 종종노는 그런사이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그친구와 다른학교를 가게되어 그친구집에 갈시간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친구동생을 볼일도없었고 원래개인적으로 연락도 안하는사이라 그냥 물흐르듯 시간이흐르고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대학생이되고 시간이지나 그친구동생도 성인이되었습니다 그친구와 술을먹다 동생하고 연락이 되어 그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게 됬는데 애새키가 존나잘커서 제눈에는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동생은 건들지말자는 주의여서 그냥 잠자코있었습니다 근데 이동생이 저한테 따로갠톡도 보내고 연락을 좀하다가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둘이 밥도먹고 술은 친구끼워서3명에서 마시고 뻗어서 저에게 업혀가고 그랬었습니다 그친구집이 비어있었을때는 여러명에서 놀다가 저하고 그친구와 친구동생만남아 같이 영화보면서 서로 어깨에 기대는사이까지 친해졌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존나사귀는거같네시발 여튼 원래 술잘안마시는애였는데 그때 분위기타서 술퍼먹다가 위에말처럼 저한테 업혀간날이후로 술에 눈을떴는지 그때부터 연락하면 술먹고 있다하고 오랜만에 보자하면 약속있다고 저를 쌩까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10호구이기에 아애가 정말 비쁘고 약속이 있나보다 하고 꾸준히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거의2달동안 제가 부르면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동생과 제가 볼일은 가끔그동생알바하는 곳에서 보거나 그친구랑 술먹고있을때 동생이 배고파서 안주주워먹고 가는게 끝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제가 알바 밤11시에 끝나고 일상처럼 친구들이 있는 피시방으로 갔더니 그동생이 제친구 (자신의 친오빠를 제외한 제친구)들과 롤을 하고 있더군요 존나마음아팠습니다시발 내가부를때는 그렇게 안나오더니 알고보니 제다른고등학교친구b가 그애가 마음에 들어 따로 어떻게 연락처를 얻어서 연락하고 있었더라구요 사실 연락하고 있는것도 알고있었고 그동생이 제친구b에게 1도 관심없다는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동생말로는 그냥롤하자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알고있는데 저는 존나배신감에휩싸였습니다 내가부를때는 시발 글쓰다보니개빡치네
여튼 그때이후로 마음을 접고 있다가 너무보고싶어서 다시 연락하고 하지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시간이 지나 그동생 생일이 되어 그동생이 에비츄를 좋아하는걸 알고 그런상품으로 간단히 준비해 선물을 줄꺼라며 그동생을 불렀습니다 그동생은 좋다며 이날 시간잠시된다며 이날 보자하여 그날보기로하였습니다 근데왠열시발 연락이안되는거에요시발 그래서 무슨일있거니 하면서 기다렸더니 다음날되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었답니다 지금은 다시 찾았고 그래사 제가 괜찮다 내일보자라고했는데 주기로한 날  편할때 나와서 받아가랬더니 선잠을 자다가 저녁9시쯤에 자다깬 목소리로 이제 나온다는겁니다 그때 제가3시부터 기다리다가 9시에 영화가 시작해서 이제들어가야하는데....뭐결국 못줬습니다 이때가 생일 당일이였는데 그래서 또내일주기로했는데 네맞습니다 연락이두절되었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이제는 핸드폰이 부서졌다는겁니다 그래 시발 저도 이제 지쳐서 그다음날 친구사는 아파트까지가서 친구에게 니동생주라하고 그냥 주고왔습니다 그날페이스북들어온걸봤는데도 아무말없다가 제친구에게 야선물전해줬냐라고 물어보고 3분후에 그동생이 너무 귀엽다며 오빠생일에 내가 밥사준다며 그러더라구요 네그렇습니다 말투만봤는데 존나귀여서 사르르녹았습니다 빡침긴하는데 화가나면서 플리면서 풀리지 않는기분? 순도높은 도가니로에 불순물이있는 용융된구리느낌? 죄송합니다공대라서 뭐이런기분이였습니다
여튼 그때이후로는 애가 좀살갑게 변하고 전이제 약속잡거나 그애보는걸 포기하고 별쓰잘대기없는 카톡만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서 요번달이되었고 방학이고해서 오린만에 빕이나 먹자했는데 뭐알다시피 됬습니다 다음에 자기오빠랑 같이 고기먹자더군요 제얼굴까먹겠다면서 네귀여웠습니다 그래서 답장을 하니 요몇달동안 처럼 페이스북은 접속중인데 키톡답은 인하더리구요 나중에 답장하거나 요즘에는 안읽씹이나 읽씹도 즐겨하십니다
그래서 요약하면 이새벽에 자꾸 생각나는게 저도 이애가 저한테 1도관심없고 오히려 좀싫어서 연락그만해줬으면 좋겠는데 오빠친구라서 별말못하고있다 이런생각뿐인데도 뭐가미련남는지 자꾸만 연락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포기해라는 충고나 감사평이나 내도비슷한경험있다하면 좀 들려주십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애가 초반에 제가 어딜보고있든 저만있으면 절계속 빤히 처다봤거든요 그흰자로 보이잖아요 한몇주동안 계속 쳐다보길래 한번 뭘봐 라고했더니 그다음부터 잘안보더라구요 그때 이애가 절좀 좋아하는게 아닌가하는마음에 저도 좀 끌렸는데 그냥 쳐다본거였을까요 이건 그애가 절 좀 좋아했던게 아닐까요
이젠 그른거같다만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혜택(클릭)]

0
0
게시판규칙(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츄읭
그래 접자
2017-12-29 18:08:16
추천0
호날D오
피씨방에서 오락 너무 많이하지 마라
2017-12-30 00:54:33
추천0
무한라크교
상처받을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님만 들뜬것같은데... 가망없는것같아요. 접어요.
2018-01-05 20:36:28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클릭] /  게시판획득경험치 : 글 0 |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985
친한 형이 죽었는데요. [7]
익명
2020-12-18 0-0 569
4984
코로나 지금퍼지면 .. [1]
익명
2020-12-05 0-0 333
4983
ㅈㅂ 수시 [7]
익명
2020-12-04 0-0 428
4982
나는 왜이러고 살까 [2]
익명
2020-11-29 0-0 422
4981
화요일 입대.. [6]
익명
2020-11-22 0-0 426
4980
아카이누가 너무 강한데 어떡하죠? [2]
익명
2020-11-21 0-0 372
4979
동생이 정신병이 있는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익명
2020-11-12 0-0 561
4978
아 진짜 걍 자취하는게 맞냐 ? [4]
익명
2020-10-13 0-0 575
4977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2]
익명
2020-09-23 0-0 568
4976
배민 요기요 만원할인받으실분 [2]
익명
2020-09-20 0-0 479
4975
고민상담게에 닉변로봇 따위가 있누 ㅋㅋㅋㅋㅋ [1]
익명
2020-09-15 0-0 458
4974
[닉판매봇] 오늘 오후 9시 닉네임 회수예정 목록 (스압주의) [7]
익명
2020-09-05 0-0 1139
4973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321
4972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274
4971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307
4970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750
4969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860
4968
[닉판매봇] 2020년 09월 05일 오후 9시 / 회수 닉네임 목록 공지
익명
2020-09-05 0-0 1065
4967
죽고싶다... [5]
익명
2020-09-02 0-0 558
4966
왜 제글을 읽으면 우울증걸린다고 하는걸까요...? [2]
익명
2020-09-01 0-0 404
4965
머리카락들이 너무 얇고 길어요...
익명
2020-08-31 0-0 294
4964
[로또] 츄또 판매 실적이 별로 좋지 않다 ㅡ [바로가기] [1]
익명
2020-08-31 0-0 222
4963
섹시한 옷이 마음에 들어요...
익명
2020-08-31 0-0 250
4962
인스타 여신을 찯았어요 [2]
익명
2020-08-30 0-0 377
4961
혼나더라도 다시 사랑받을수있다면 좋을텐데
익명
2020-08-29 0-0 205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