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바보인거 알아 나도 바보처럼 살면 편해
근데 사회가 그런걸 용납하냐 막말로 건실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중에도 어벙하다고 왕따당하는 사람들 있잖아
조금이라도 얕보이면 이용당하고 월급은 호구취급받으면 짜게주고, 그러잖아
평범하게 회사에서 우직하고 성실하게 일할뿐인데 그게 힘드냐
대인배? 좋은인성? 그런건 인맥이 넓을때만 좋은 허울이지, 찐따한테는 그냥 개 뷰웅신 취급이더라
발밑 개미도 피해가는 소심에다가 남들 눈도 제대로 못보는 허약에다가 힘도 없고 돈도 없고 머리도 나쁘지만 얕보이지 않으려고 억지로 싸웠지.
얼굴 못생긴거 나도 알아, 머리 안좋은거 나도 알아, 근데 인정하면 니들이 웃으면서 넘어가냐? 사람 약점 조금이라도 캐내고 호구취급 할려고 염병을 싸대지
그래서 나도 기분나쁘면 말 버벅거리면서 쌍욕도 하고, 고소도 하고, 부당한 일 안당하려고 갑질안당하려고 노력했을 뿐이야
그런데 찐따라서 그런지 계속 고립되기만 한다. 남들은 자연스레 다하면서 왜나만 이러냐
휴 살기 힘들다. 정말 거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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