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장거리연애...고민입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1,417 | 작성일 2012-04-11 01:09:34

현재 대학교 재학중이며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저는 전남에서 살고 그 사람은 서울에 삽니다.

그러다보니 한 달에 한 번정도? 만나는데 솔직히 좀 힘드네요.

아직 사귄지 100일도 안됐는데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제가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아서 일까요?

처음 하는 연애이고 조금은 얼토당토않는 약속(낯간지러운 말 있잖아요? 예를들어 나중에 꼭 결혼하자...)도 걸려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별통보에 그 사람이 슬퍼할 것 생각하면 제 마음도 아플 것 같구요.

하지만 길게 보면 그런 아픔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제 우유부단한 성격이나 단호하지 못한 성격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게된 계기는 부끄럽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절친들 뿐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애들이 안좋은 소리 많이 하더군요.

솔직히 그러한 말들에 흔들린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연애...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네요ㅋ

연애고수님들 초짜에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혜택(클릭)]

0
0
게시판규칙(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L:39/A:222]
하렘왕
헤어지세요
2012-04-11 18:29:50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애시작부터 장거리로 만나게되면... 그 결과가 솔직히 좋지 못합니다.

서로 자주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이런저런 추억쌓기만해도 바쁠지경인데..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들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처음 연애경험했던게... 장거리 연애입니다.
이성과 교제한다는 들뜬 기분에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너무 힘들었습니다.
테일즈위버. 이 게임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직접보러가지 않는한.. 상대방과 연락할 수단이 게임상에서의 채팅이나 핸드폰 전화나 문자. 혹은 메신져였습니다.
2012-04-11 19:24:24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그 당시에 통화랑 문자를 과도하게 해서...
처음으로 핸드폰요금이 10만원대를 넘기도 했습니다. (기억은 안나는데.. 대략 20마넌??..)
한번 찾아가는데 있어서 교통비도 장난아니구요.
뭣보다도 보고싶은데 볼 수 없다는 이 사실이 정말 힘들더군요.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평상시 생활의 리듬도 깨져버렸지요...
2012-04-11 19:27:39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이거..;;
왠지 또 글이 늘어질거 같은데..;;

흠흠.. 어찌됐건...
작성자님이 그 상대방분을 덜 사랑해서 그런 기분이 드는게 아니에요.
원래! 그런거에요. 자주 보지도 못하고 단순히 채팅이나 전화로 목소리듣는게 전부인데...
사랑의 감정이 커질리가 만무합니다.
2012-04-11 19:31:04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그리고 모든 연인들이 평생을 같이 하잔 약속을 하고도.. 결국 각자의 길을 가곤 합니다.
단순히 그런 약속에 마음이 흔들리실 필욘 없습니다.

연애나 사랑.
남을 위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자기가 좋으니까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자기은 별룬데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까봐서 연애를 하는건, 결국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행위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됐군요. ㅎㅎ;
2012-04-11 19:35:56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주변에서 장거리를 별로 안좋게 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마음을 다잡으세요.
만약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이 마구마구 설랜다면 괜찮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이별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자신의 짝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변을 살짝 둘러보면 소중한 누군가가 작성자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쪽지 남겨주신다면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 ^
2012-04-11 19:40:37
추천0
[L:34/A:169]
marlboro
첫번째 댓글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2012-04-30 13:32:53
추천0
검정독개미
흠.. 결혼 했을때를 생각하세요
2012-05-04 23:36:26
추천0
검정독개미
알겠죠..?
2012-05-04 23:38:2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클릭] /  게시판획득경험치 : 글 0 |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885
나가토가 사고싶어요 [3]
익명
2012-03-25 1-0 812
4884
츄잉시스템에 관해 고민이... [6]
익명
2012-03-26 0-0 820
4883
츄잉은 사랑을 싣고 [5]
익명
2012-03-26 0-0 800
4882
휴대폰에 관한 지식이 많으신분 도움을 요청합니다. [7]
익명
2012-03-27 0-0 1023
4881
요즘들어 자주 아픕니다. [3]
익명
2012-03-27 1-0 975
4880
고민이여. [7]
익명
2012-03-28 0-0 873
4879
고민 [5]
익명
2012-03-29 0-0 954
4878
고민거리 [8]
익명
2012-03-31 0-0 986
4877
키보드단자가 휘어졌는데 [4]
익명
2012-04-02 0-0 1146
4876
여잔데 외모콤플렉스가 너무 심합니다 [12]
익명
2012-04-03 0-0 1673
4875
개명에 관해서 여쭙습니다. [8]
익명
2012-04-03 0-0 1381
4874
쿠폰을 아무리질러도 랩이오르지않아요ㅠㅠ [5]
익명
2012-04-05 0-0 921
4873
아침으로 라면 먹으려 하는데 [4]
익명
2012-04-07 0-0 997
4872
나 졸업하고 바로 취직할껀데요 [3]
익명
2012-04-08 0-0 915
4871
현재 중3인 학생인데요. [22]
익명
2012-04-09 0-0 1692
장거리연애...고민입니다. [9]
익명
2012-04-11 0-0 1417
4869
고민인가? 아냐 고민이야 T store 질문 [2]
익명
2012-04-11 0-0 845
4868
전 강한 여자가 좋습니다 [16]
익명
2012-04-11 0-0 1484
4867
궁금한게있는대요 [1]
익명
2012-04-12 0-0 856
4866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5]
익명
2012-04-13 0-0 951
4865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겻습니다 [8]
익명
2012-04-14 0-0 1377
4864
진짜 이런 엄마랑 어떻게 해야 갈등을 풀죠?ㅡㅡ [7]
익명
2012-04-16 0-0 2075
4863
인연 [2]
익명
2012-04-19 0-0 1006
4862
잡게가 익명게시판이된다는게 고민입니다 [2]
익명
2012-04-19 0-0 1152
4861
고민입니다 [3]
익명
2012-04-22 0-0 912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