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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4권 - 보이지 않는 남자와 들리지 않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
판매가 - 12,000원
페이지 - 360쪽
발매일 - 2013/3/22
보지 못하는 남자와 듣지 못하는 여자의 만남.
가슴 설레는 따뜻한 사랑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에 절망해 있던 그 때 천사처럼 그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들을 수 없습니다. 듣지 못하는 그녀와 보지 못하는 그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대화합니다. 그들의 사랑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기에, 들리지 않기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슬퍼도
당신만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행복합니다. 나와 함께 있어주세요.
유명한 만화가였던 근수는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막막함을 감당하지 못하고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을 때 그에게 소리가 찾아온다. 소리와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보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동안 몰랐던 행복을 알아가는 근수. 소리는 듣지 못하고 근수는 보지 못하지만 서로를 다독이고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간다. 근수에게 바람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소리를 볼 수 있는 것. 소리의 단 하나의 바람은 근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 소리를 짝사랑하는 기석과 근수를 사랑하는 연정은 그들의 사랑을 갈라놓으려 하는데… 소리와 근수는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근수와 소리의 사랑, 아름다운만큼 가슴 저린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4권!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토크쇼나 잡지에서 혹은 소개팅 자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문이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서로를 조건 없이 사랑하는 법을 잊고 자신만의 이상형의 기준에 맞추어 교제할 상대를 찾고 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 첫눈이 반해서 사랑만으로 결혼한다는 것은 소설이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오는 로맨틱한 환상이 되었다. 드물게 현실적인 이유를 뒤로 하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하는 커플을 볼 때 사람들은 혀를 차면서 현실을 잘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자신에게도 조건 없이 절대적인 사랑이 다가오기를 바라며 조건 없이 마음껏 사랑할 상대를 그리워한다.
일반인의 시선에서 신체가 부자유한 사람들의 사랑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들이 생활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불편해 보이기도 한다. 다만 불편해 보인다고 불행할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서로가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면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때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촉촉한 봄비 같은 이야기. 고영훈 작가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4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articleId=1028004&bbsId=G003&itemGroupId=28&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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