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 추가)<<에피소드 오브 드레이크&술레이만 3편>> 드레이크가 바다로 나온 이유와 디아스 해전의 정체

자. 이제 대망의 마지막편 입니다.

드레이크가 바다로 나온이유와 타락한 해군장교가 된 이유, 그리고 3년전 술레이만과 드레이크 와의 관계와 디아스 해전을 총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레이크의 취미입니다. 파충류 애호가 및 천체물리학??? 취미치고 꽤나 고상한 것을 하는군요. 왜 오다는 이런 설정을 넣은 것일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붉은깃발 X 드레이크는 달이 폭발하는것을 보고 위대한 항로로 나왔기때문입니다.

노스 블루 출신인 드레이크는 노랜드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을것입니다. 하지만 노랜드는 천체물리학을 배우면서 기타 지구과학 및 물리지식을 얻게 되고, 그때부터 의문을 가지게 되죠. '아무 흔적도 없이 정글만 남아있었다고???? 그게 가능할리가 없잖아?? 설마 바다로 가라앉았다 해도, 잔해는 남아있어야해.'  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드레이크의 운명을 바꿔놓을 날이 오게됩니다. 바로 달이 폭발하게 되는 사건입니다.(제목의 표시상 폭발사건은 에니에스로비사건이후로 추정) 드레이크는 천문대에서 평소처럼 별을 관측하던 도중에 달이 폭발하는것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되죠.

'그래!!!! 땅이 폭발하는 녹업 스트림에 의하여 황금향이 사라졌던거야!! 달의 땅이 폭발하듯이 말이야!!!!'  라고 말이죠. 물론 달이 폭발한 이유는 우주해적들 때문이지만 드레이크에게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뉴턴이 사과떨어지는것을 보고 중력을 떠올린거랑 같은 이치랄까요??? 

정리하자면 위의 그림같은겁니다.

드레이크는 이 사건을 목격하자마자 세계정부에 문의를 했을겁니다. 달이 폭발했다고 말이죠. 달이 폭발하게 되면 밀물과 썰물 등이 이상해져 막대한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것을 알리려고 했을겁니다. 하지만 세계정부입장에서는 하늘섬이든 달이든 공백의 100년과 관련이 있기에 드레이크를 철저히 무시한것이죠. 

그림으로 나타내볼까요????

그렇게 드레이크의 해적일화가 시작을 알립니다. 여담으로 드레이크입장에서 오른쪽에있는 사람의 옷에 달이 그려져있네요. 떡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드레이크가 바다로 나온 이유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디아스 해전과 비라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도록 하죠.

그림으로 요약하면 위의 그림이 나옵니다.(1편과 2편 참고) 디아스 해전의 역사를 7줄로 얘기하겠습니다.

1. 쿠데타가 끊이지를 않는 비라, 비라의 왕국군에 뛰어난 검사인 술레이만이 들어와 반란을 제압하고 반란분자들을 처형하는데 힘을 쓴다.

2. 마지막 쿠데타(혁명군이 일으킨)에 대처하고자 비라 왕국은 해적 데빌 디아스와 내통을 하게된다.

3. 노스블루에서 근무하는 소장 드레이크는 마지막 혁명군의 쿠데타 때 혁명군을 체포하기 위하여 파견이 되었으며, 국왕군과 술레이만, 해군 동료들과 함께 치안유지 및 쿠데타 진압, 혁명군 체포에 힘을 쓴다. 이때 비라의 앞바다에서 해적 디아스가 일으킨 디아스 해전이 일어난다.

4. 사보와 이완코브등의 강자가 있는 혁명군이 승리하게되며,  디아스 해전에서 해적 데빌 디아스와 아쿠메이토 해적단은 체포, 천룡인의 노예가 되게 된다.

5. 해적과 내통한 행위로 인하여 비라 왕국군과 비라의 왕족은 전쟁범죄자가 되었으며, 그 중 제일로 많은 공을 세웠던 술레이만은 A급 전쟁범죄자로 몰리게 된다. 

6. 드레이크 역시 국왕군과 함께하였기 때문에 해적과 내통한자로 몰렸으나 그는 해군 소장이었기에 타락한 해군장교라는 칭호가 붙는것으로 끝났다.

7. 술레이만은 이런 현실을 한탄하며 자신의 처형인이라는 시절을 지우기 위해 왼쪽눈을 자해한다.

이제 이 모든 글을 3줄요약하겠습니다.

1. 드레이크는 달이 폭발한것을 보고 위대한 항로로 뛰쳐나와 해적이 되었다.

2. 술레이만과 드레이크는 서로 동지 관계였으나 둘 다 타락했다는 칭호가 붙게된다.

3. 상당한 실력자이자 전략가이기에 위대한 항로 전반의 끝 샤본디 제도 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었으며, 드레이크의 현상금은 탈주한 드레이크에게 비라 쿠데타의 책임을 뒤집어씌우기 위한 세계정부의 계략에 의한것이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여담으로 데빌 디아스의 얼굴입니다. 디아스는 향해를 시작한지 꽤나 된것같네요. 떠나올때 라는 말은 노예가 됐을때의 시간이 아닌 출항을 했을때의 시간이 기준입니다. 고향은 과연 어디일까요>???? 용병은 어디의 해적이든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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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의 출항에 관한 추가 가설입니다.

아마 드레이크는 달에 대해 의뢰를 하기 위하여 성지 마리조아로 갔을겁니다. (해군 소장직인 상태일때) 하지만 그 상태에서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거절을 당하게 되며, 같이 달을 구경하던 동료들과 해군에 불만을 품은 일반인과 해적 등을 모아서 해적단을 마리조아에서 조직, 샤본디제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해적질을 하여 명성을 쌓아간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시간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위대한 항로 전반을 일주한것처럼 샤본디에 도착할 수 있죠.

그리고 드레이크가 목격한 달 폭발 사건은 워터 세븐 편~스릴러바크 입장  쯤의 시기일 겁니다.

그리고 오다작가는 스릴러바크 에피소드 이후~샤본디제도 도착 까지의 과정을 굉장히 생략하였습니다. 저거 써져있는 며칠 후 라는 단어는 구렁이 해류 사건 이후를 나타낸말입니다. 루피가 마린포드에서 참배한때가 출항하고 약 1년지났으며, 도플라밍고가 츠루한테 붙잡혀서 스스로, "25년전 골드로저가 처형당한 이후....." 라고 했었으니 (상디랑 레일리가 샤본디제도편에서 22년전 처형이라고 했었습니다.)

드레이크가 해적질해서 명성쌓고 설사 리버스마운틴에서 시작해서 샤본디 도착했다고 해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루피일행은 하늘섬도 가고 에니에스로비도 뿌수고 연회하느라 바쁘지만 일반해적들이라면 신세계를 목표로 시간지체를 안 하고 갈테니까요.(애초에 루피해적단의 모토는 목숨보다 모험입니다.)

샤키가 스스로 7개의 기록지침항로를 따라온 11명의 루키들이라고 했으니까 리버스마운틴에서 왔을 확률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