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가 마을에서 욕을 먹은 이유는 단조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나뭇잎 닌자들에게는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나루토가 구미요괴인걸 절대로 말해선 안된다. 특히, 나루토한테 절대로 말하면 안된다"

라는 규칙이죠.

어떻게 보면 이규칙으로 인해 그사건을 모르는 닌자들도 나루토가 인주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죠.

오히려 퍼트리는 원인이 되는 규칙입니다.

자기 가족이 구미사건때 희생을 당한 닌자들이라면 나루토에게 증오감을 가지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의 생각은 구미=나루토입니다.

닌자들의 규칙이라면 호카게인 히루젠이 몰랐을리가 없죠. 아니 호카게인 히루젠이 만들었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물론 히루젠 특성상 혼자결정한건 아닐테고, 단조, 호무라, 코하루랑 상의를 했겠죠.

그래도 최종결정권자는 호카게이니 히루젠이 욕먹어야 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이미 마을에 퍼질대로 퍼졌고.. 그런말을 나루토한테는 하지마라.. 뭐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말이 안되네요.

어떻게 생각해도 이 규칙은 히루젠 책임입니다.

히루젠의 의도는 나루토를 위한다는거였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루토한테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죠.

나루토를 위한다면 미나토 아들인걸 어필해야죠. 보호한다고 그런다는데 갠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뭐 주인공이 어릴때 부터 대접받고 크면 전개가 안되니깐 고생시키는게 맞긴 합니다..ㅎ

윗부분 전체 수정합니다. 제가 잘못 읽었네요.

나뭇잎 닌자의 규칙이 아니라 마을의 규칙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나루토의 정체가 괴물구미호라는걸 말하면 안된다"라는 규칙이네요. 

마을의 규칙이니 위에서 적은 히루젠을 비판하는 내용은 일단 삭제합니다. 줄을 그어 놨습니다.

저 규칙을 암암리에 퍼트린 사람이 단조일 확률은 더 올라가네요.

이로 인해 구미사건때 가족을 잃은 마을사람들에게 나루토는 자신들의 원수가 되죠(나루토=괴물구미호)

최초에 퍼지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단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조의 특징을 보면. 시스이의 눈을 빼앗기 전에도 이미 사륜안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팔에는 10개의 사륜안이 있죠. 거기다 하시라마의 세포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조vs사스케전에서 그 모습을 본 토비가 말합니다. 구미를 제어하기 위해서인가라고 말이죠..

구미를 제어한다 = 나루토에게서 구미를 꺼낸다 = 나루토 죽다로 귀결이 됩니다.

페인전을 보면 단조는 나루토가 마을로 돌아와 페인한테 당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구미를 페인한테 빼앗기길 원치 않습니다.자기가 가져야 되거든요.)

그 증거로 츠나데의 명령으로 나루토를 부르러 가는 개구리를 죽입니다.
 

그리고 저 개구리 고글을 목에 차고  있어요.

죽은 장면에서는 고글이 잘려서 날아갑니다.

나루토를 해할려는 단조에 대한 복선이라고 생각해요.

페인전때 단조가 짱박히고 뿌리가 나가서 싸우자니깐.

츠나데가 있어 전멸을 안할것이다. 이정도의 희생은 자기가 호카게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합니다.

단조는 페인이 침공한걸 자기가 호카게가 되는것에 이용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마을이 초토화 되고 츠나데가 코마에 걸리고 자기 목적대로 호카게가 되었습니다.(물론 나중에 인정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호카게가 된 이후엔 나루토에게서 구미를 뺏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계획에서 틀어진게 격리시키려고 했던 나루토가 페인을 이기고 마을의 영웅이 되었던 거죠.

사이는 호카게가 된 단조에게 나루토를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질문을 합니다.

사이도 단조가 나루토를 노리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페인전 이후 단조는 사스케에 대한 처우(사살명령)를 미끼로  나루토를 마을에 가두려고 합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아닌데 "단조는 너희가 이렇게 나올 줄 알고 있을거다"라는 카카시의 대사로로 알 수 있습니다.

사스케 사살 명령을 듣고 나루토가 자기한테 와서 행패를 부리면 가둬놓을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놈이 바라는대로 되는거라고 하는 카카시의 대사도 있죠.

호카게 명령에 거부를 못하는게 닌자입니다. 나루토가 호카게인 단조에게 반기를 든다면 그것은  반역이죠.

마을의 영웅에서 반역자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사스케 사살명령은 단조쪽에 명분이 있습니다.

단조가 회상에 나온 순수하게? 호카게가 되고 싶어했던것과는 다르게 2부에서 호카게가 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치라고 여론을 등지고는 힘들다는 거죠.

미나토는 오랜전쟁을 종결시키고,,호카게가 된 후, 구미습격에서  마을을 구하고 희생한 마을의 영웅입니다.

그의 아들이 나루토라는걸 알면 마을 사람들은 아마도.

로드 투 닌자에 나온 그쪽세계의 마을 사람들이 사쿠라를 영웅의 자식으로 잘 대했던거랑 같을 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단조가  나루토를 죽이고 구미를 빼았기에는 단조 자신이 호카케가 되기에는 불리한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구미사건에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구미,  그 구미요괴 자체가 나루토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상태에서

(맨 첫짤에 있죠. 이루카의 부모를 죽인 구미요괴가 바로 나루토 너라고 )

구미를  풀어놓은다음 마을을 박살내게 해놓고  단조가 그 구미를 제압을 해버린다면  마을 사람들의 여론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죠.

물론 나루토의 죽음에 대해서도 마을 사람들은 말할거에요. 잘쥬겄다고.

(페인전이후 나루토가 영웅이 되어서 이계획도 틀어졌지만. 단조라면 다른 수를 생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사스케를 이용하겠죠.)

미나토 아들인건 안알려지고 인주력이라는 사실만 알려진 이유는 여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사람들에겐 생명의 은인인 미나토의 아들이 원수가 되어버리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히루젠 역시 제대로 대응을 못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쿠시나와의 약속은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루토가 마을에서 왕따가 되고 욕을 먹은 이유에는 구미를 빼앗기 위한 단조의 음모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토에게서 구미를 좀 더 쉽게 빼앗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좀더 확대해석을 하자면, 구미사건이 없었다면 단조의 목적은 구미라서 쿠시나가 타겟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루젠도 죽일려고 했는데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1부엔 히루젠이 있어서 못했을 것이고.

2부땐 츠나데때문에 못했다고 생각합니다.(그 사이엔 지라이야와 마을을 떠나 있었죠.)

페인전 이후 나루토가 영웅이 되어서 자기생각대로 하기가 어려웠을겁니다. 일이 꼬여버린거죠.

여차하면 사스케랑 엮어서 나루토를 감옥에 가둘려고 했죠.

츠나데 코마후 자신이 호카게로 완전히 인정을 받은 다음 나루토에게서 구미를 빼았을려고 했던것 같습니다만 사스케한테 죽었습니다.

p.s. 

단조의 목적을 보면 호카게게 된다. 그리고 구미를 제어해서 다른 마을을 다 쳐패버린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전쟁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단조는 히루젠의 평화는 전쟁을 길어지게 할뿐이라고 말했죠.

나가토의 경우도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는 것이었구요. 뭐 단조랑 비슷합니다.

하시라마 나루토도 뭐 비슷한거 같구요. 다만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을 안할뿐..

사스케의 경우는 자기가 나쁜놈이 되어 모두들 힘을 합쳐서 자기에게 대항하도록 만들어서 서로간의  전쟁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였죠.

(오비토 때문에 생긴 닌자연합군이랑 같죠.) 이중엔 사스케의 평화에 맘이 갑니다.

불쌍하게도 느껴지죠. 가장 사랑하는 칭구를 죽여야 만들 수 있는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콩이라서 못죽입니다. ㅎㅎ 둘다 팗ㅅ선에서 마무리.

p.s

다른 마을 역시 인주력이 욕먹는건 비슷한 이유인거 같구요.정치쌈인듯.ㄷㄷ

후우 같은 경우는 인주력인데 욕을 먹진 않았죠. 마을 이장이 좋은 사람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