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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만 봐도 요즘 홍수터지듯 나오는
연상연하의 선생과 제자의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이렇게 이런 요소의 작품이 많이 나오는 거 보면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거겠죠
역시 사람들 깊은 곳에 있는 망상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린 결과인가. 싶네요
읽어보고 내용을 비유하자면
딱 전에 읽은 같은 소재의 작품인
나의 여친 선생님이랑 고2 타임머신
이 두개를 섞은 듯한 작품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의 여친 선생님에 고2 타임머신의 장점을 때려박은 작품입니다
첫 시작은 히로인이 남주에게 뜬금없이 프로포즈하면서 시작하는데
역시나 앞뒤도 없이 뜬금없이 이렇게 시작하나 싶어서
실망하다가 내용자체는
나의 여친 선생님같이 복잡하게 하렘요소를 집어넣지 않고
순애요소를 넣음으로서 부담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비슷한 작품인 나의 여친 선생님은 하렘요소 땜에 오히려 스토리가 난잡해져서
마이너스 요소였는데
이 부분은 고2 타임머신처럼 순애요소로 보기 쉽게 한건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이런 연상연하의 선생과 제자의 러브코미디라는 것만해도
과한 설정인데 여기에 하렘요소는 역시 지나친 설정인 것 같네요
거기에 일러레가 그 분이라 눈까지 호강하니
개인적으로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선 히로인의 독백이 나오는데
역시 남주와 히로인의 사이에서 개연성이 없으면 이상하죠
이런 작품은 항상 마지막에 과거에 인연을 시사해주니.
기본적으로 메가데레 계열의 히로인을 좋아한다면
볼만한 작품입니다
적어도 나의 여친 선생님보단 재밌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소미미디어 이놈들이 고급 판형 라노벨 전자책 가격을 정가 7천원에 팔아먹기 시작한 점이랄까.
양심없는 놈들이라 작품 외적으로 짜증납니다
#메가데레, #순애, #여교사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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