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아님))신청곡 1925를 불러보았다

2012년에 개사해둔거있길래 불러봄. 

근데 가사 많이 틀림

보고읽는거 참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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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듯한 모션 높아진듯한 텐션

의외, 의외네. 어울린듯 해

되풀이되는 문답(問答) 대답따위는 무용(無用)

그만, 그만해 얽매려하지마.

외톨이 뿐이기에 “뿐”을 강조해

"싫어, 그만해." 하게 할 망상으로.

돈으로 살 수 없는건 없는 거 에요.

다시말해 그 어떤 무엇이라도

가격이 매겨져서 팔려나가요.

동정의 감정 없이 팔려나가요.

희미하고 소소해 아주조금 솔직해

치사 치사해 불쌍한 척 해

그럼 넌 이렇게 해 이만큼만 솔직해

지독 지독해  맘에 들지 않아

틀린 그림을 찾아  맞추는 ‘커플룩’

이거랑 그거랑  저거랑 무엇?

향이 빠진 츄잉껌을 삼켜버리듯

너가아닌 딴사람 찾아내는 도리

퍼즐들의 다양한 굴곡은 의외로 

누구에게나 다 맞는 건가봐.

퍼붓듯 쏟아지는 빗속에서 닻을 버려버리고서 떠다녀

인생이란 후회라고하는 패키지의 크루즈선 여행

길을 막을 방법들을 골라보자면

감성적, 도덕적, 무법적으로

높은벽이 막는다면 벽을 돌아서 나아가 보니

어라 "안녕하세요"

사랑이란 무엇인지 물어온다면

나와 하면 알 거라고 대답드리죠

단단하고 빛날뿐인 다이아몬드 같은 사치 따위는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