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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13(내용추가)-
슛꼬린 | L:60/A: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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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490 | 작성일 2012-08-12 2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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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사람들 -13(내용추가)-

그날뒤로 스게는 필리야가 회복이 될 때까지 구름숲엔 가지 않기로 했다. 리코도 힘들어 보이고, 스게 자신도 저번의 '그것' 의 사건과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하지만 그 실체가 안보이는 재채기소리와 살기가 혼자나 둘이서 가기에는 위험한 요소라 생각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스게, 필리야 , 리코, 해리 , 로헨스 다섯 일행은 리코의 집에 모였다. 그녀의 집엔 갖가지 게임들도 많고

 

여러가지 놀거리가 많기 때문에 그녀의 다른 친구들도 자주 찾는다.

 

"필리야는 다리 괜찮아??"   방바닥에 앉자마자 리코는 묻는다.

 

그 물음에 필리야는 아직 뛰는 것은 힘들겠어. 라고 대답한 뒤에 아주 익숙한듯이 냉장고로 음료수를 꺼내러 간다.

 

그녀의 뒤에선 "가운데 칸쯤에 케익도 있으니까 다 가져와~~" 하는 소리가 들리고, 필리야는 음료수와 케익을 차례로 꺼낸 뒤

 

음료수를 적당히 마시고 잔을 네개 더 꺼내고 그 잔들에 음료수를 따른다. 케익을 먹기위해 포크도 다섯개 꺼낸다.

 

"읏차차. 환자는 이런걸 들면 안되지." 하고 로헨스가 케익과 컵들이 놓여져 있는 쟁반을 든다.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해리는 로헨스가 들고 온 케익을 포크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찍어 입에 넣은 뒤에 묻는다.

 

"아마도 필리야는 다리때문에 안될 것 같고. 하지만 필리야만 두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로헨스가 중얼거린다.

 

그에 리코는 "필리야는 다리가 언제 다 낫는대??"  하고 궁금과 걱정에 찬 눈빛으로 묻는다.

 

필리야는 약한 미소를 띄며 "뛸 수 있으려면 5일정도는 더 기다려봐야 한다네, 그리고 그 안에 뛰면 또 붓는다고.."

 

사실 오늘 그들이 모인 이유는 놀기 위해서가 아니다. 구름숲 으로의 탐험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토론을 하기 위함이다.

 

(사실 그 이후에 밤이 될 때까지 다섯은 게임을 해댔다.)

 

그렇게 두시간가량의 말이 오고갔다. 그리고,  "그럼 어쩔 수 없네, 나는 집에서 응원하고 있을게.너희 넷이서 열심히 해줘!" 라고 필리야는 고한다.

 

그렇다. 결론은 '필리야가 다 나을떄 까지 로헨스 리코 스게 해리 넷이서 구름숲으로의 탐험을 계속 하는 것' 이다. 스게와 리코 둘이서만

 

가는것은 위험하고 일주일씩이나 더 탐험이 지체되면 안되니 말이다.

 

 

다음날 라비아스

 

'대체 이놈의 물리수업은 매일들은거냐... 목요일에도 들은 것 같은데...' 라고 스게는 졸린듯한 눈으로 하인델 선생을 쏘아본다. (라기엔 하인델의 포스에

 

제대로 눈도 못마주치는 스게이다.) 그러면서 약간 졸음이 온다. '안되 안되!!! 이대로 졸아버리면 난 끝ㅈ....' 그때 하인델이 그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튼다. 하인델의 왠지모를 살기가 그를 감싼다. '히이이익!!!!!!!!' 깜짝 놀란 스게는 곧바로 졸음이 풀렸다.

 

그렇게 오늘의 수업도 끝이났다. 유독 눈에 다크서클이 짙은 다섯은 같이 하교를 한다. "그럼, 난 집에 갈게. 다들 화이팅이야!"   "그래..."

 

그렇게 넷의 판다는 구름숲을 향해서 걸어간다.

 

 

구름숲

 

하암~~ 하는 소리가 동시에 숲을 울린다.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많이 들어왔다.

 

"음 저번엔 직진해서 곧장 가봤는데. 그다지 아무것도 발견하진 못했어. 조금 깊게 들어갔던것 같은데. 그전엔 로헨스가 가지 않았어?"

 

"그랬었지. 근데 내가 갔을때도 아무것도 없었어."

 

"근데말이지. 스게, 그때 무슨 재채기소리가 들린다고 하지 않았어?"

 

재채기??  하는 로헨스와 해리,   "맞아. 그때 갑자기 뒤에서 재채기 소리가 들렸어. 근데 재채기를 한 사람은 없었어..."

 

"으으으으~~~ 그거 유령아니~~~~야??" 하고 해리가 장난스런 표정으로 유령모션을 취하며 그 말투로 묻는다.

 

로헨스는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아마도 나무뒤에 숨어있거나 하지 않았을까??"

 

"아니야, 나랑 리코랑 여기저기 샅샅이 뒤져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그럼 발자국이라도 없었어?? 금방 지워지겠지만 금방이었잖아."   

 

"아.... 그 생각을..."      "바보바보~~ 스게는 역시 바보야~~"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리코!!!"    흡!!! 하며 리코가 씹고있던 육포가 입에서 툭 떨어진다. 하지만 날렵한 솜씨로 유포를 공중에서 낚아챈 리코는

 

"그.......가자 가자!!! 오늘은 서쪽!!!" 이라고 말하며 육포를 다시 입에 문다.

 

-14화에 계속-

 

p.s. 이번화는 사정상 좀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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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게임만 하다니 ㅋㅋ
2012-08-13 10:22:27
추천0
[L:8/A:392]
accelerator
생각해보면 너무 혈안이되서 탐험을하고있는듯한느낌도 들기도하고~
2012-08-14 21:42:0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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