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월달에 산 전자책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은 항상 메인을 남겨두는 성격이라.
거기다 14권은 너무 두껍습니다
왠만한 책 2권 분량
전자책으로 약 380 페이지
종이책으론 약 650 페이지
던만추는 언제나 두껍지만 8권 이후로 또 한번 헤비노벨로 나왔죠
그나마 나은게
종이책으로 읽었을 때는 종이 구겨지는거 신경쓰랴
페이지 계속 넘기고 하느라 굉장히 피로도가 쌓이는데
전자책은 그런 부분이 덜해서 확실히 낫습니다
내용은 13권 마지막이 그야말로 절망적으로 끝나서
이번 14권은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벨프 일행 시점 1부
벨, 류 시점 2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졌는데
이번에 각각 모험가로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계기가 너무 하드모드였지만
벨프 일행은 벨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에 벗어났고
벨은 지나치게 빠른 성장으로 미숙한 모험가로서의 숙련도를 이번 계기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거기에 류의 과거를 다루면서 류에게 씌워진 족쇄를 부수게 되는 계기까지
아무튼 두꺼운 페이지만큼 많은 내용들이 담겨졌습니다
그 만큼 재밌었고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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