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불릿을 봤다면 마지널을 봐야죠 마지널을 보면 칸자키작가가 얼마나 순화되어버렸는지를 알 수 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루마히토마작가의 모든 책을 추천하지만 이 작가는 취향안맞으면 아예 못보는듯 해서 그래도 대표작들인 전파녀 거짓말쟁이미군마짱 도마뱀의왕 3중 하나만 일단 보시고 안맞으면 패스해도 어쩔 순 없음
그리고 순수하게 우로부치빨로 보는 소설인 아이젠 플뤼겔도 정발되어있긴하고
이스캐리엇도 그렇게 못볼수준은 아님
질주하는 사춘기의 파라블럼은 작가의 기본 역량의 중요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명작이며
키리사키와 시나오시 두 단편은 오래되서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작이었죠
슈거다크는 단권이라 아쉽지만 스니커대상이란 이름의 무게를 확실히 느끼게해준 소설이었고
re 제로부터시작하는 이세계생활은 슈거다크를 보다 밝은 느낌으로 써낸 느낌이 드는 책이기에 또한 볼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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