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랜챗녀 미리보기분
시작은 지난주 마지막에 준우가 성아로부터 온 랜챗에서 시작
랜챗의 사진은 수련회에 온 성아와 그 친구들의 셀카사진
사진 뒷쪽을 보니 성아의 비키니 수영복 상의가 찍혀있음.
준우는 당황해서 조심성이 없다고 채팅하고, 성아는 이미 내얼굴 알지않냐, 문제없다 라고 답장함.
혼틈 성아의 친구들이 성아의 수영복을 가지고 놀며 공개처형각이라며 웃고떠들고 있음.
그런 와중에 성아는 자신이 보낸 사진에 수영복이 찍혀있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워함.
준우 쪽에서는 같은반 친구가 너 뭘 그렇게 보냐며 핸드폰을 쳐다봤고,
놀란 준우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황급히 방에서 빠져나와 로비로 감.
로비에서 한숨 돌리나 싶더니 하민이가 잠깐 보자고 함.
준우와 하민이는 숙소건물을 빠져나와 산책로(?) 같은 곳의 벤치에서 앉아 이야기.
지난주 준우의 싸움 소동을 듣고 그걸 토대로 하민이 추리가 펼쳐짐
<학기 초 너를 괴롭히던건 이태양.
지금와서 이태양은 널 괴롭히지 않게 됬고
그러자 다른 사람이 괴롭히기 시작했지.
이번에는 아마도 무리인듯 해.
그리고 너와 이태양, 그리고 유리까지 셋과 그 무리 사이에 복잡한 관계가 있는거고, 넌 또 의미없는 싸움을 하고있는거겠지.>
준우는 자신의 찐따같은 모습만 보고선 사실과 거의 비슷하게 추리한 하민이에게 놀라고, 이를 인정하나, 의미없는 싸움은 아니라고 반박.
<내가 움직이는 것으로 누군가는 피해보지않고, 나는 그걸 도울 수 있어>
라고 하며
성아를 도운 대학생 파트.
유리, 태양의 모습이 오버랩
하민이는 준우에게 묵직한 팩폭 날림.
<너 좀 병x같아>
댓가를 바라고 한게 아닐꺼라고, 준우의 성격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며, 그렇지만 정작 준우가 자기자신은 아끼지 않는 모습에 병x같다고 함.
<가끔씩은 이기적이여도 괜찮아. 너 자신을 소중히 여겨>
라고 하며, 준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함.
준우는 이 말을 들으며 지금 하민이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마워하곤,
하지만 병x준우는 너같은 애가 자신을 왜 돕는지 모르겠다며 되묻고,
하민이는 넌지시 너와 같아서 그런거라며 컷이 종료
준우와 하민 파트가 끝나며
태양이가 욕하며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이 나옴.
성아를 필두로한 여학생들이 태양아 화장하자~ 라며
쫓아오는데 흡사 좀비영화.
끝
이번주는 바뻐서 화요일날 바로 스포글을 못올렸네요.
담주는 늦지않게 화요일날 올리도록 노력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