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 4도, 초사이어인 블루도
마인부우 이상이라는 리루도 장군을, 노멀 상태로도 몰아붙일 수 있는 GT 오공이
그 오공이가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 것보다도 강한 베이비 베지터
베이비 베지터가 원기옥처럼 주변인들의 기를 모두 받아서, 2번이나 파워 업한 슈퍼 베이비 베지터
그 슈퍼 베이비 베지터를 압도한 황금 거대 원숭이 오공이
슈퍼 베이비 베지터 2가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신한 것과도 호각이었던 초사이어인 4 오공이
다른 사이어인의 기를 받아서 풀파워가 되면 그 황금 거대 원숭이한테도 우위를 점할 정도
단순히 생각해서 황금 거대 원숭이화 라는 변신이 대강 비슷한 수치만큼 파워 업 한다고 하면, 초사이어인 4는 초사이어인 3보다 강한 파워에 황금 거대 원숭이를 겹친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엄청난 변신이죠.
예전의 나무위키도 그렇고, 어째서 황금 대원화랑 SSJ4의 파워가 동급이라는 이야기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베이비랑 오공이는 기본적인 힘이 엄청 차이가 나는데.
인조인간 편에서 17호와 호각에다가 거기서 정신과 시간의 방까지 다녀온 피콜로가 그로부터 10년을 수련한 6우주 편의 피콜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도 그 피콜로로는 베지터와의 싸움을 위해 체력 좀 빼놓는 게 고작이라고 평가받은 프로스트
그 프로스트를 주먹 1방에 기절시키면서도, 죽지 않을 만큼 힘조절을 할 여유가 있었던 6우주 편의 초사이어인 베지터
그 베지터가 훨씬 강력하게 변신한 초사이어인 블루가 되어서도 도저히 당해낼 수 없던 히트
그 히트와 동급인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10배 손오공
그 이후로 미래 트랭크스 편과 수련을 거친 끝에, 계왕권 없이도 살인기술까지 사용하는 히트와 최종적으로 무승부를 냈던 블루 오공이
초사이어인 2만으로도 마인부우 편보다 강해진 미스틱 오반이랑 비슷하게 싸울 수 있었고, 그 오반이는 정통으로 에네르기파를 먹여도 상처 하나 낼 수 없는 톳포와 동급인 블루 오공이
초사이어인 2 케일은 체력이 충분하지 않다곤 해도 이 시점의 초사이어인 갓 오공이를 상대로도 어찌어찌 버틸 정도로 강했는데, 그런 케일과 카리프라가 포타라로 합체해서 초사이어인 변신까지 해도 풀파워의 블루 오공이면 승산이 없을 정도
물론 블루도 지지 않고, 황금대원화와 차이가 큰 초4와 마찬가지로, 전 단계인 갓과는 힘의 격차가 큽니다. 신이라는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작중에서 묘사된 두 캐릭터는 모두 엄청나게 강하죠.
결론은, 둘 다 최강의 초사이어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에(물론 블루는 더 윗단계의 초사이어인이 있지만, 블루 진화는 베지터만의 변신이니), 작중에서도 이전까지의 변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묘사됐죠. 세계관이 다르기에 어느 쪽이 강한지 정답은 알 수 없겠지만 어느 한 쪽도 무시당할 정도로 약하지 않고, 어느 쪽을 응원한다 해도 문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 그런데 그 초사이어인 4 풀 파워라는 건, 강화형태보단 그냥 100%의 파워 아닌가요?
오공이의 "너희들의 초사이어인의 파워로, 다시 한 번 풀 파워가 되겠다."라는 말이나 "나도 봤어! 풀 파워의 초사이어인 4가 된 할아버지는 엄청나게 강했어."라는 팡의 얘기, "풀파워 대 풀 파워"라는 나레이션 등을 보면, 붉은빛이 감도는 연출과는 다르게 그냥 양쪽 다 완전히 회복해서 풀 파워로 싸운다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