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다시보는 베이트의 마법 '하티' (13권 스포주의)
베이트의 주가를 폭등 시켰던 외전 8권에 나온 베이트의 마법 '하티'
외전 8권 이후로 베이트vs누구, 베이트 강하다 등의 글이 꽤 올라왔었죠.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어쩌다 간간히 보이는 베이트가 하티쓰면 무적인듯한 댓글들을 보고 쓰게됐네요.
거의 다 아시겠지만 하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일단 이 마법을 쓰는 베이트의 칭호는 【흉랑(바나르간드)】 , 북유럽 신화에서 펜리르의 별명도 바나르간드
하티 영창문 (출처. 위키) (북유럽 신화에서 하티는 펜리르의 자식)
【사로잡힌 악랑 프로스의 왕. 첫째 상처, 구속. 둘째 상처, 통곡. 셋째 상처, 쐐기. 굶주림의 군침이 유일한 희망. 강을 세우고 핏줄기와 섞여 눈물을 씻으라. 치유되지 않을 상처여, 잊지 말기를. 이 분노와 이 증오, 너의 나약과 너의 불꽃. 세계. 섭리. 눈물. 이 모두를 증오하고 인정하며 고갈시켜라. 상처를 송곳니로, 통곡을 포효로, 잃어버린 혈육의 힘으로. 풀려버린 족쇄, 하늘에 울려 퍼지는 고함. 분노의 계보여, 이 몸을 대신하여 달을 먹어치워라, 모든 것을 삼켜라. 그 불꽃의 송곳니로 먹어치우라.】
하티는 장문영창의 인첸트 마법으로 양쪽 팔과 다리에 불꽃이 생깁니다.
외전8권에서 나온 하티의 성능
매직 드레인 : 불꽃에 닿은 마력을 흡수해서 출력,위력 증대. 공격, 저주, 결계 뭐든 마력으로 된건 먹어치운다고 함. (우리 펜리르가 잘먹어 아주)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때 펜리르가 한 사바리한 오딘이 마법의 신이기도 하죠)
데미지 드레인 : 상처입을때 마다 마법 증폭.
매직 드레인이 발동하면 인첸트 속성 때문에 베이트 자신이 자신의 마법에 공격당하는 것을 피할수 없음. (자가 발전)
마법에 공격 당해서 마력을 흡수해 강해지고 본인이 데미지 입은것 까지해서 더 강해지는 마법 (결계나 저주 개꿀)
대충 이런 마법입니다.
마법을 흡수도 데미지를 안입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어떨때 보면 하티 쓴 베이트가 마법에 관련되서 무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네요.
타락한 정령과 싸웠을때 베이트가 하티쓰고 파이어스톰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리베리아 결계를 뚫고 가레스 방어구를 녹이고 방패를 증발시켜버리며 둘다 한동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린 위력인데
베이트가 버틸수 있을까요?
베이트가 병행영창도 못해서 쓰는데 제약이 심한데
동급 6레벨의 공격이나 13권에 나온 저거노트의 공격력을 버티면서
하티 시전이 가능할까요?
하티라는 마법이 사기마법이고 안그래도 강한 베이트가 하티까지 쓰면 더 무서워지는건 맞지만
하티 쓴 베이트가 다 뚝베기 깨고 다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법도 흡수하면서 데미지 받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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