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47)
에단헌트 | L:0/A:0
225/430
LV21 | Exp.5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1 | 작성일 2020-10-21 00:04:0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47)

 


....어떻게 보자면

키리토의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죽이려고 한

가브리엘 밀러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스펙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내의 매파와

그 키쿠오카가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을 팔아넘기려고 한

일본회의를 주축으로 한

일본 극우파 아니

매파와

그 미국과 일본의 매파와 협력을 하는 스팩터나

매한가지가 아닌가.


그리고

키리토는

그런 그들을 상대로 징벌을 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말이다.

 

 

 

 

 

 

"저는요.

 사실.

 그 가브리엘 밀러를 조종하는

 그 조직과

 그 조직을 지원하는 일본회의를 포함한 군산복합체의 매파들과 사생결단을 내려고

 진짜 머리를 엄청나게 쥐어짜서

 이런 시뮬레이션을 만든 거에요.

 그 올림푸스와 아틀라스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극비 프로젝트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을

 처리하지 않고서는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지요.

 오죽하면

 그 올림푸스와 아틀라스의 도움까지 받아가면서 말이에요."


".....사...사생결단이라니......?"


"이 기회에

 잠재적인 위험요소 그 자체까지 포함해서

 모든 걱정거리 그 자체를

 완전히 씨를 말려버리자는 거지요.

 괜히 우환을 남겨둘 필요는 없지 않나요?"


"하...하지만....

 그...그렇게 되면

 미국과 일본에 엄청난 피해가 생길 수도 있지 않니......?"


"뭐,
 
 미국과 일본의 평범한 일반 국민들이 아닌

 이번 일을 주도한 일부 세력들만

 압도적으로

 철저하게 부숴버리고 뭉개면 되지요.

 말 그대로

 철저하게 부숴서

 다시는 덤빌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철저하게

 그리고,

 압도적으로 이기면 되거든요.

 뭐,

 일반 시민들은

 일상 생활에 좀 불편이 있을 수는 있어도

 갑작스럽게

 가족들이 급살을 당하거나

 원인모를 변사체가 되는 그런 상황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뭐,

 저승에 삼천 궁녀나 산해진미가 있으면 뭐하겠어요?

 아무리

 개같이 산다고 해도
 
 아니

 개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나은 법 아니겠어요?

 설마.....
 
 겨우 이 정도의 일에

 일본 육상자위대 이등육좌급의 고급 장교이신

 키쿠오카 세이지로 씨께서

 겁을 먹으신건가요?"

 

 

 

 

 

 


그런

키리토의 비꼬는 듯한 묘한 말투에


키쿠오카는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는 듯한 감정을

간신히 눌러 참았고,

 


그러거나 말거나,


키리토는

그런 키쿠오카의 모습을

비웃는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면서

 

 

 

 

 

 

 


"그렇겠지요.

 저보다 나이도 많이 잡수신 분이

 그런 정도로

 감정을 조절 못하실리가 없지요.

 사실,

 저는요.

 뭐든지간에

 시작을 하면 철저하게 끝을 보는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그간에 피가 너무 부족하기도 했고 말이에요.

 가상공간의 피는

 별로 현실성이 없어서

 별다른 감동이나 느낌이 없기도 했고.....

 이왕이면

 진짜 피가 흥건하게

 거의 냇물처럼 흘러내리는

 그런 시산혈해라는 환경을

 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재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도 같고 말이에요.

 그것도

 이 언더월드를 공격해서

 마음껏 살육전을 벌인

 그 레드 플레이어들의 중추급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미국, 중국을 포함한

 3만명의 레드 플레이어들의 피를 바탕으로 해서 말이지요.

 아니,

 피의 축제에 바치는

 공양물로서라고나 할까요?

 사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법은 고금의 진리니까 밀이지요.

 그 때리는 시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가브리엘 밀러와

 그의 패거리들은

 이미 나의 장난감이니까

 그런 장난감들을 망가트릴 수 없는 노릇이니

 그 말리는 시누이들이라고 할 수 있는

 3만명의 레드 플레이어들과

 그들과 연관된 일족들의 피를 시작으로 해서

 한 번

 전 세계를 시산혈해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군인으로서 그런 피범벅인 환경이야 말로

 실전 경험을 쌓는 데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 없거든요.

 실력 향상에 경험만큼 좋은 것도 없지 않나요?"

 

 

 

 

 

 

 

그런

키리토의 태연한 말투에


키쿠오카는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오싹한 전율을 느꼈다.

 

피를 두려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피를 즐기는 혈해마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살기와 즐거움으로 넘친다.


단순한 호기일까?


그렇다고 하기에는

키리토의 눈빛은

너무나도 자연스럽다는 것이

오히려

키쿠오카의 두려움을 더 극대화시켰다.


말 그대로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신 그 자체의 눈빛이랄까?

 


거기에 덧붙여서

마치 자화자찬이라도 하는듯한 모습을 한

키리토가

자신의 입으로

지금 본인이 직접 주도하고 있는 에메랄드 시티 프로젝트와

그 프로젝트의 핵심 키라고 할 수 있는

언더월드를

어떤 식으로 쓸 것인가 하는

간략적인 설명을 듣고 있던

키쿠오카는


그 언더월드가

그런 엄청난 가치가 있는 존재였던가 하는 경악에 뒤이어서


그리고


그런 것을

저 키리토의 입으로 설명을 들어야만 알아들을 수 있는

자신의 멍청함에 대한

스스로의 자괴감과 분노가 뒤섞인

기묘한 감정으로


결국에는

감정적으로 폭발한 모습으로

 

 

 

 

 


"나에게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

 키리토 너....아니

 당신이 뭔데?"

 

 

 

 

 


키쿠오카가 물었다.


울컥한 모습이라서

마지막 말은 잘 들리지 않았다.

 

 

 

 

 

 


"재미있으니까요."


"재.....재미라.......고?"


"취향이 까다로우면서도

 동시에

 직선적인 일처리로 유명한

 그 아키 육장이

 그답지 않게 어렵게 한 선택을 지켜보는 건

 무척 재미있었거든요.

 내 생각에는

 올림푸스가 약간 장난을 친 것 때문에

 그 아키 육장이

 키쿠오카 씨를 긴급하게 저에게 보내야 할 정도로

 흥분을 했던지

 겁을 먹은 것 같은데

 그런 선택의 끝을 봐야 하지 않겠어요?"


"선....선택?"

 

 

 

 

 


키리토는

대답 대신 어깨를 으쓱했다.


키쿠오카 본인이 알아내야 할 일이라는 듯.


키쿠오카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감정이 폭발한 듯한 흥분한 모습으로 소리를 질렀다.

 

 

 

 

 

 

"제발!

 그래, 니들 천재다.

 나 무식해.

 알아듣게 좀 설명해봐!"

 

 

 

 

 


그런

키쿠오카의 흥분된 모습에


키리토는

검지손가락을 흔들면서

 

 

 

 

 

"무리에요.

 천재들의 게임이지요.

 그 부분만큼은

 아무리 쉽게 설명해드려도 아마 모르실걸요.”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키리토는


자존심이 완전히 구겨진 듯한 일그러진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키쿠오카의 모습을 보자


이 정도는 알려줘도 되겠지 하는 얼굴로

에매랄드 시티 프로젝트와

언더월드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그런 키리토의 말이 길어질 수록

키쿠오카는 흠칫- 긴장했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좀 더 자세하게 말해주실 수 있겠니...닙까?"


"글쎄요.

 앞으로 진행할 일 하나만 끝내고

 나중에 아이디어를 맞춰보도록 하죠.

 그 사람들의 답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부분이라서……

 단지,

 언더월드 아니

 일단 '물건' 이라고 부르지요.

 ‘물건’의 속성을 생각하면 답이 나올 일입니다."


"물....물건의 속성이라고요?"

 

 

 

 

 


키쿠오카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 '가상세계' 와  '언더월드' 는

 민주주의 지도자들과는

 별로 상성이 맞지 않지요.

 권력과 영생이 한꺼번에 보장되는 체제에서나

 가장 수요가 크죠."


"권력과 영생이 동시에 보장되는 체제?

 독재를 말하는 거니?"


"국가가 움직이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큰 아이템이니까요.

 개인의 '애국심' 이

 '영생'의 유혹을 넘어가게 할 만큼 설득력이 있을까요?"


"턱도 없지."


"만약 국가가 '언더월드' 라고 하는

 인간의 존재 자체를 영원히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그것도

 이상적인 유토피아이자

 영원불멸의 샹그릴라를 독점할거라고 한다면

 국민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그 공무원 새끼들을 용납할까요?

 그들의 대표를 가만 둘까요?

 기업도 마찬가지죠.

 그걸 비싸게 팔면

 가난한 사람은 넋 놓고 가만이 있을까요?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구나...."


"반대로,

 싸게 팔면

 기업은 왜 그 사업을 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귀한 걸 유통은 어떻게 시키죠?

 거대한 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니면,

 유통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버리거나?"


"........"


"이런 거지 같은 사업 아이템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아!

 

키쿠오카가 탄식했다.

 

 

 

 

 

 

"왜 기존의 국민국가 틀에서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왜?

 그 오션 터틀 사건에 참여한 선수들을

 국가에 한정시켜야 되죠?

 아주 새로운 사고의 틀에서

 그 오션 터틀 사건에 간접적으로나마 관련되어 있는

 미국과 일본의 극우세력들과

 군산복합체 강경파의 행동을 헤아려야 되지 않을까요?

 미국이나 일본도

 단일 정치세력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죠.

 당파와 계파의 실력으로 따지면

 거의 국가 급 세력만 일곱이 넘습니다.

 이미 그 가브리엘 밀러가 소속되어 있는

 그리고.....

 일본회의와

 미국 측 매파를 움직이는

 그...조직도 어딘가 한발 걸친 상태인데,

 그들은 바보일까요?

 그리고,

 키쿠오카 씨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국가가 막기 어려운 것도 많이 생기고 있다는 걸.

 이게 우연이라고 보세요?"

 

 

 

 

 

키쿠오카는

맹렬하게 생각했다.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이다.

 

 

 

 

 

'가상세계........

 언더월드……

 영생……

 권력, 기업, 종교, 무기,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그리고 자본……

 

 

 

 


아!

 

 

키쿠오카는

키리토의 진정한 목적에 탄성을 질렀다.


그림이 어렴풋하게 보였다.


이해 당사자의 틀을 바꾸니

완전히 다른 그림이 겹쳐졌다.


그리고

동시에

등에서 소름이 돋았다. 


어쩌면

1815년 이후,

아니 양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질서 개편보다

훨씬 과격한 변화가 오게 될지도 모른다.


국가는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그런 엄청난 가능성을 만들어낸

키리토와


그것을 뺏기 위해서

가브리엘 밀러라는 꽤 강력한 카드까지 동원한

그 조직이 도대체 뭔가 하는 의문으로

키쿠오카의 얼굴은

완전히 돌덩이처럼 굳어지고

 


그래도

그나마 필사적으로 입을 연

키쿠오카는

아까 전의 감정적인 분노가 섞인 날카로운 목소리가 아닌

감정을 완전히 통제한 듯한

조용한 목소리로

 

 

 

 

 

"아예 판을 깨는 전략으로 나간다는 거군...."

 

 

 

 


그런

키쿠오카의 모습에


키리토는

마치 깨달음을 얻은 제자를 보는

현자같은 모습으로

 

 

 

 

 

"언더월드의 등장은

 전세계 민주주의 체제를 종결시킬 끝판왕,

 '사약(死藥)' 과 같습니다.

 민주정치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단단히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이 닥치게 되겠죠.

 저는 과거에 문명들이 멸망한 이유가

 언더월드와 같은 가치를 지닌

 불사약같은 끝판급 아이템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 말에


키쿠오카는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면서

 

 

 

 

 

"그....그럼 너가 하려는 거가

 .....3차 대전을 생각하는 거니?"

 

 

 

 

 

그 말에


키리토는 피식 웃은 뒤

 

 

 

 

 


"글쎄요……

 아주 기괴한 전쟁이 될 가능성이 크겠죠.

 국가가 아닌 선수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집단 갈등' …….

 그리고

 인간 대 인간이 싸우는 전쟁이 아닌

 육체는 없다고 해도

 살아인는 인간과 똑같다고 할 수 있는

 인공혼인 플럭트라이트가 직접 조종하는

 무인 병기 대

 리얼월드의 인간이 조종하는

 현대의 유인 병기간의 전투...

 아마 영웅이 주도하는 온라인 게임 같은 양상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상상도 해 봤거든요."

 

 

 

 

 

 

키쿠오카는 손수건을 꺼냈다.

 

가슴이 벌렁벌렁 뛰었다.

 

마치


진짜 키리토와


성왕 키리토


그리고


카야바 아키히코가 공통적으로 꿈꾸는


그리고


만들려고 하는

새로운 세계,


금지된 무언가를 슬쩍 엿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팬픽 관련글을 작성해주세요.
츄잉
2021-08-11 0 345
550 팬픽  
새해복많이받으시길 [1]
소피스트
2023-01-02 0-0 522
549 팬픽  
간단하게만 글좀 써봤어요 [2]
문예부
2022-10-31 0-0 586
548 팬픽  
팬픽이뭐냐
니카
2022-09-13 0-0 489
547 팬픽  
즐추
explain
2022-09-09 0-0 440
546 팬픽  
팬픽 게시판?
블랙페더
2022-04-27 0-0 651
545 팬픽  
팬픽?
츄잉한
2022-03-25 0-0 622
544 팬픽  
팬픽이
흰둥2
2022-01-02 0-0 761
543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츄잉전 (2) [2]
크츄
2021-11-17 0-0 1031
542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츄잉전 (1) [1]
크츄
2021-08-18 0-0 1276
541 팬픽  
피카츄잉 건강한 생활 가능하신가요 1편
초싸이어인
2021-07-24 1-0 1267
540 팬픽  
엔젤우몬과 묘티스몬의 대결 [2]
김준식제독
2021-06-03 0-0 1275
539 팬픽  
호시노아쿠아에대해 말하는 스레딕
클라리체
2021-04-16 0-0 1209
538 팬픽  
또 하나의 너에게
지랄소방수
2021-02-13 0-0 939
537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4화 [7]
김희지
2020-12-22 6-0 1480
536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에필로그 [2]
마스체니
2020-12-22 2-0 1220
535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3 [11]
마스체니
2020-12-22 0-0 1068
534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2 [4]
마스체니
2020-12-22 0-0 1001
533 팬픽  
소드 아트 온라인 엔드 게임 미국 본토전 1 [7]
마스체니
2020-12-22 6-0 1262
532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3화 [8]
김희지
2020-12-21 8-0 1174
531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2화 [13]
김희지
2020-12-21 19-0 1390
530 팬픽  
팬픽 ㅡ 김희지와츄잉친구들 [13]
김희지
2020-12-21 21-0 1362
529 팬픽  
안녕하세요 [1]
Devilman
2020-12-20 0-0 673
528 팬픽  
ㅅㅈㅅ [2]
시토
2020-11-25 0-0 1073
52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에필로그 완) [1]
에단헌트
2020-11-24 3-0 1031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