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은혼에서 최고는 이거였다.
세계관 속에서 진정으로 바람직한 주군의 가치관까지 잘 드러내고
피습당하고 죽음에 가까워지고는 쇼군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마지막.
저렇게 동생에게 기대어 잠드는 장면이 계속되면서 마무리 엔딩...
이때 진짜 여운 개 쩔었는데
은혼이 애초부터 중2병 대사에 억지감동뿐인 만화였으면(원래 그런 분위기가 깔려있었지만..) 욕도 아까웠겠지만
쇼군 암살편은 정말 괜찮았다.
지금은.... 이제 그만하면 됐으니까 빨리 우츠로나 꺼내라 소라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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