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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요 갱생을 왜 싫어하죠?
잘못된것에 대해 미화하는건 저도굉장히 싫어하고 안될일이라봅니다만
갱생패턴이 싫은거는 몰라도 갱생이라면 오히려 이전의 행동이 잘못한걸 인정한다는건데 좋은거 아닌가요?
이놈은 사실 지지리도 나쁜놈인데 뒤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생각을 고쳐먹어서 이제서야 사람구실하게되거나 죄의 대가로서 죽거나 하는것 자체가 그렇게 나쁘다고 보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일본에 대해 싫어하는 감정의 대부분도 식민지지배를 했기 때문에 있는것도 있지만, 자신들의 그릇된 행동을 인정하지 않고 미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게 가장 잘드러나는게 신사참배이고요.
만약 일본이 스스로 위안부나 주변국 침략이나 전부 우리잘못이니 용서해달라. 고 먼저 손 내밀었으면 우리가 지금처럼 싫어하진 않았지 않겠습니까. 아니니까 문제지요.
결론적으로 쇼요 캐릭터와 관련해서 쇼인이었나? 그 실존인물에 관해서 비난받아야한다면, 작가가 그 캐릭터로 인해 실존인물을 갱생시키는가 안하는가 아니라 미화시키는가 안하는가 언급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혹여나 싶어 말하지만 우익이든 뭐가 됐든 그것을 까지 말란 얘기가 아니에요! 갱생이란 말이랑 미화란 말이 혼동되는것 같아서 쓴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갱생에 대하서는 상당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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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댓글이 그걸 말히른건 아닌거 같아 또읽고 또읽다보니
'싫어하는 인물을 실제와 다르게 좋게 그리는거 자체가 미화.'라고 본다는 의견인것 같네요.
이런 시각도 있다는걸 왜 글쓰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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