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얌의 친부는 나스비가 아닌 '웨르게'라는 설.
1. 웨르게-마라얌은 부자지간처럼 눈매가 닮아 있음.
- 이상할 정도로 외부인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것은 모두 본인의 애인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였는지도.
2. 모모제의 '왕의 그릇이 아닌 자' 발언
- 모모제는, 마라얌이 국왕 나스비의 자식이 아닌
어머니 세반치와 경호대장 웨르게 사이에서 태어난
이부동생임을 알고 있었으며,
따라서 카킹 혈통이 아닌 마라얌을 못 마땅하게 생각했을 것.
- 이는 세반치가 마라얌을 편애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음. 정략 결혼(나스비)으로 낳은 모모제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웨르게)과의 결실인 마라얌이 더 예쁠 수밖에 없었을 터.
(카킹국은 왕의 자식들을 모두 왕자라고 부르며, 여성이라고해서 국왕에 즉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들이라고 예뻐하고 딸이라고 미워하진 않았으리라 보임.)
- 다만 배 아파 낳은 자식인 모모제가 죽고 말자 세반치는 상심에 빠진 모습.
모성애를 버린 비장한 엄마라기보다도 무언가 사연이 있어서(앞서 언급한 이유) 차별적으로 대해 왔다는 일종의 당위성 부여.
* 최근에 봤던 추측 중에 가장 흥미로워서 살을 붙여봤습니다. 일본 스레에서 조금씩 힘이 실리는 주장인데요,
토가시센세... 스토리텔링이 결코 단순한 분이 아니시니ㅋㅋ 이것말고도 놀랄 만한 반전이 많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고ㅠㅠ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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