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으로 1-167화까지 보면서 제일 괴로웠던건
( 한 화 런타임 10분정도에 나온 맞춤법, 오타 )
1- 80화까지는 여러 자막러 섞여서 나오면서
완성도 높은 자막, 센스있는 자막 등등 최소한 애니에 몰입 방해하는 자막은 없었는데
80화 이후에서부터 Hitomi라는 자막러가 만든 자막에선
오타 좆대로 오역 맞춤법 삼위일체..
공짜로 보는 주제에 말이 많다고 하실수도 있는데 이분은 도가 지나쳐서
자막이 없느니만 못함
오죽했으면 무자막으로 본 편들도 있고 하다하다 짜증나서 자막 파일 열어서 수정하고 봤었음
오타정도는 당연히 공짜로 보는사람 입장이고 자막러분들도 사람인지라 실수라 생각하고 그러려니하는데
와.. 기본적인 맞춤법도 모르는 사람이 자막을 만드니 욕밖에 안나옴
이 실력으로 80화부터 167화 전부 번역했다는게 신기할따름
이누야샤가 오래된 애니에 속해서 자막이 히토미란 사람밖에 없어서 진짜 울며 겨자먹기로 봐왔음
상황에 맞는 번역 센스있는 번역까진 안바라는데 맞춤법은 몰입을 방해해서 짜증이;
앉아를 오스와리 철쇄아를 텟사이가 바람의 상처를 카제노 키즈로 산혼철조를 산콩텟소 폭류파를 바쿠류우파 쓰는 둥
한국말써도 될텐데 굳이 일본어 발음 그대로 쓰는것도 겁나 거슬렸음
완결편 넘어가면서 완벽한 자막, 화질개선, 작화 개선되니 눈물날정도
이누야샤 한국어 더빙은 초월더빙이라고도 불리니 이누야샤 보실분들은 그냥 더빙판으로 보시길;
전 한국어로 듣는게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려서 일본판으로 꾸역꾸역 봐왔지만 님들은 그러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