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단화는 결국 이겼슴.
벽의 군량 태워먹음, 무능의 끝 손짤린 공손룡, 바지오의 세계신기록 멀리뛰기, 벽의 뒤칙... 등 개 억지전개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겼슴.
왕전-이목은 별 진전은 없을것 같음.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매우 잘 못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념분신이 죄다 다 썰고 다닐거 같진 않고, 그냥저냥일거 같음.
환기쪽은 식량이 오링나기 전 성을 뺏는 신의 한수를 보여줄거 같진 않음. 애초에 이게 존재했다면, 여지껏 일년넘게 작가가 보여준 업타운전 전체가 쓰레기가 됨.
그렇다면, 외부에서 뭔일이 나서 업성이 넘어간단 얘기인데...
1. 이목에게 전해진 업의 식량정보가 뻥카 혹은 환기나 왕전에 의해 조작됨.
2. 양단화에 의해 요양성의 군량이 환기와 왕전에게 공급됨. (탐욕스러워 보이는 견융 스타일상 식량이 꽤 많이 있을거라 예상됨)
3. 양단화측이 대충 몸을 추스르고, 벽이 이목의 옆칙,뒤칙에 들어감.
4. 한단에서 도양왕이 급사 하고, 가태자가 곽개에 의해 폐위됨. 이목이 가태자 구원을 위해 전장에서 빠지고, 조 군은 한방에 무너짐.
5. 왕전이 출발전에 부탁했던, 창평군이 보낸 지원군에 의해 진이 열미를 되찾고 군량 공급이 이뤄짐. 기존인물이 아닌 뉴페이스 등장 (왕전집안의 다른 누구가 유력함)
개인적으로는 1,4 가 그나마 무난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