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세계최강 칭호는 세상 모든 이와 싸워 얻은 칭호라 볼 순 없지요.
- 작가가 일방적으로 설정한 것이지요.
- 네모칸 박스를 빌려 작가가 독자들에게 제시한 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설정과 캐릭터이름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용도입니다.
현실에서는 당연히 세상 모든 남자와 싸우지 않는 한 진정한 세계최강의 사나이라고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없지요.
하지만 저희가 토론하고, 논쟁하고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만화상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즉, 그 만화를 그리시는 오다샘.
전지적 작가인 오다샘의 손에 따라 캐릭터의 모든 향후 향방과 설정이 결정됩니다.
애초에 샹크스가 아닌 미호크를 세계최강의 검호이자, 검사의 1인자가로 설정하였기에 조로의 최.종.목.표로 설정해두신 것이죠.
또한 조로의 최.종.목.표. 가 미호크이기에, 미호크가 세계최강의 검호이자, 현 검사의 정점이기도 합니다.
이는 추후 오다가 설정을 변경한다거나 삭제하지 않는한 흔히들 말하는 기.정.사.실 과도 같습니다. (여기서는 오다의 말이 곧 법이자 원리입니다.)
거의 완숙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전력적으로 수치적으로 도토리 키 재듯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조로가 무장색패기 특화자이며, 검사의 입장에서 오다샘이 작중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하신것 처럼
패기로 인하여 상대를 벨 수 있냐 없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지요.
이 부분은 미래의 일로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다샘은 검사에 있어서 미호크보다 무장색 패기가 강한 사람은
그리시지 않으실 것 같으며 만약 그리시고 싶다면 그때가서 미호크의 설정을 변경하시겠죠.
(시류든 조로든 누군가 제 3의 검사가 미호크를 넘는다던지, 아니면 미호크의 신변에 문제를 삼던지해서)
카이도우? 티치? 그 녀석들을 오다는 검사로 그릴 이유조차 없으며 그럴 필요조차 없습니다. 애초에 검사인 미호크라는 캐릭터와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갖고 만든 캐릭터들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샹크스와 미호크의 관계를 한 가지 답으로 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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