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5화 감상평

거프도 들었네
단순히 만물의 소리를 듣는 힘일까
록스의 의지가 전달되는걸까
록스는 의식을 잃고 바다에 빠진 루피가 그랬던것처럼 의지가 살아 외쳤던거고
로저랑 거프는 모모처럼 그걸 들을 수 있었던 그거인듯

거프도 그렇겠지만
로저는 특히 더 루피처럼 감정을 잘 느끼는듯
마지막 공격때도 눈감고 표정을 보지 않으려하던것도 그렇고

이야..거프 주먹이 작아보이네
얼굴 개크네 ㅎㄷㄷㄷ

저 둘은 왜 같이 항해하지않은걸까
로저해적단은 찬성이었을것같은데
와..갓벨리 이후 또 여인섬 이야기 나올까봐 두렵다
1화로 끝내주길

하늘이 갈라진다는건..
로저랑 거프가 합쳐야 겨우 대등할 정도라는건데
이전 록스가 둘과 큰 차이가 없었다면
악마화로 두배 이상으로 강해진다는거네ㄷㄷ
지금 도리,브로기도 생각보다 엄청 강하겠다
록스 해적단이 의리로 뭉쳤다면
사실 이무는 놓쳐도 새턴은 조질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되네

안타깝게도 사실이 돼버리는 빅맘과 카이도의 약속ㄷ

적당히 닮게 그리지 대놓고 마르코 늙은 버전이네ㅋㅋ
그래도 이렇게 한명한명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상상할 수 있게 그려주는건 좋다
다만 다른 애들은 몰라도 흰수염은
어떤 마음으로 그냥 떠나는지 묘사해줘야하지않나싶은데 나중에 나오려나

샹크스 잃어버리고 폭주하는 드래곤..멋있다
쓰러진 로저랑 거프는 레일리,가반이 구하나보다
신기단이라도 남아있어서 싸우는거 보고싶긴한데
새턴이랑 같이 배에 탔겟지아마

남은 바위산도 무너진다
저 큰걸 한합만에 무너뜨린 흰수염은ㄷㄷ
흔들흔들의 위상은 역시..
거프가 해군을 떠나지 않은 이유가 나왔네
언젠가 생길 수 있는 비극을 대비해서 강한 해병들을 키우기..
지금까진 패왕색을 가졌다는게 의문이었는데
이렇게 젊을때를 보니까 이제야 그 자질이 눈에 띄네
늙은 지금이랑은 생각이나 말하는것도 달라보인다

즉 이무도 결국 마찬가지였다는거겠지?
강한 패왕색으로 상쇄해서 재생하는 능력을 지킨거구나
근데 이런식으로 능력을 지킬 수 있다면
어떻게 로저가 본인과 비슷한 패기에 강한 능력까지 쓰는 흰수염이랑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걸까
물론 승부가 힘,출력으로만 결정나는건 아니긴하지만
궁금하네
리타이어를 각오한 최대급의 패기는
이걸로 세번째 나오는건가
조로,조이보이,로저+거프
샹크스도 언젠가 보여주것지

오 신기한 검술
카무사리를 쓸 수 있는 샹크스도 가능한걸까..
기술명이 에이스라서 가능해도 안쓸것같지만ㅋ
그러고보니 록스는 충격파를 일으키는 검술이 특기인데 악마일땐 그런 묘사가 한번도 안나왔네
재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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