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가 로저한테 강한 관심이 있었던 거 같음
이번화 보니까
오다가 생각보다 로저를 순수한 검사로 그리던데
강한 검사를 동경하는 어릴적 미호크한테 로저란 존재는 굉장히 컸을 것임
로저 처형식때도 직관했고 ㅇㅇ
로저가 죽자 내심 아쉬웠을 거 같음
더욱 단련해서 로저를 이기고 싶었을 거임
그런데 소문으로 로저에게 후계자가 있고 걔가 로저의 검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것을 들음
찾아가 싸움을 해보니 과연 그렇다할만한 것
그렇게 흰수염이 기억하는 격전의 나날이 시작되었고
하루하루 도파민 터지면서 즐겁게 사는데 어느순간 샹크스가 가장 약한 바다에서 팔을 잃고 돌아옴
검사로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라이벌을 잃었다는 것
천연덕스럽게 별거 아니라는식으로 나오는 샹크스에게 미호크는 분노
하지만 동시에 샹크스가 이제 싸움의 결판 같은 것이 아닌 더 원대한 목표를 보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샹크스를 위해서라도 이 이상 그와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친구로 지내기로 함
샹크스는 후에 그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폭풍 성장하나
검사로서의 긍지가 강한 미호크는
샹크스가 어떤식으로 얼마나 강해졌든
두팔을 쓰지 못하는 그와 결착을 내려하는 건 검사의 수치라고 생각
그렇게 십몇년간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라이벌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에 딱 어울리는 인재인 조로가 등장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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