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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소설에서는 아인즈가 밀리기도 하나요?

최강거프

L:38/A:157

76/350

LV17 | Exp.2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27 | 작성일 2018-08-07 1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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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작품 내용 중 단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밀린 적이 있냐면, 있다고 대답할 수는 있겠네요. 우선 같은 나자릭 내에서 알베도와 데미우르고스, 그리고 판도라즈 액터에게 두뇌로 밀렸습니다. 이는 본인 또한 인지하고 있는 중이죠.

전투에서라고 한다면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비등했던 적은 있어도 밀렸던 적은 없거든요.

클레만티느의 경우, 애니에서는 나름 아인즈가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소설 속 내용에서는 오히려 클레만티느가 사렸죠. 후에 아인즈의 도발에 무투기를 사용은 했으나 어차피 노데미지.
샤르티아의 경우, 애초부터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인즈의 계획대로 흘러갔으니 밀리기는 커녕 압도했다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머뭇 거리다가 못 이길 뻔 한 거 빼고는.
얄다오바트의 경우, 얘는 뭐... 데미우르고스가 많이 봐준 느낌이 무척이나 컸습니다만(애시당초 아인즈가 전사화 해서 스탯이 전사계로서 재분배 되었다고는 해도 순수 100레벨의 전사계 플레이어와 비교하면 무척이나 떨어질 정도고, 이세계에 인간들이 사용하는 무투기도 못 쓰며, 전사계열의 기술은 하나도 사용 못했죠. 그런 아인즈를 못 발라버렸다는 시점에서 이미 봐준다는 게 맞습니다. 지를 지배하는 주인이기도 하니. 아, 여기서 말하는 건 마법 같은 걸 일부러 낮은 걸 사용했다는 거지, 육체능력으로 싸울 때 봐줬다는 건 아님. 그정도로 심하게 차이는 안남), 비등했죠.
헤케란 파티의 경우는 무기를 실험한다는 의미가 무척이나 컸으며, 오히려 워커 팀들이 아슬아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아인즈가 무기 실험을 하고 있고, 매직 캐스터라고는 해도 100레벨인데 고작해야 미스릴 급(아다만타이트 급의 평균이 대충 30레벨대)을 순삭 못했다는데 있어서 좀 그렇네요. 물론 대부분의 능력은 봉인했다만. 크흠.
왕국군 100만이었던가? 걔네는 그냥 마법 한 방에 압살당했습니다. 순식간에 마법 한 방에 30만에 가까운 인원이 몰살 당하고, 유린당했고.

딱히 밀린 적은 없고, 능력을 봉인한 상태에서라면 '비등했던 적'은 있습니다.

2018-08-07 23: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