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해외평
스크린데일리에 실린 해외평
https://www.screendaily.com/reviews/peninsula-review/5151387.article
한줄평 - 시종일관 대단한 스릴이 넘치는 영화로 아시아 영화시장에 불을 다시 지필것
북미등에서는 '테넷'이 극장가에 다시 불을 지필 영화로 예상되지만 아시아에서는 '반도'가 죽어있는 극장가에 스파크를 일으킬 영화로 보인다. 홍콩, 싱가폴, 대만 (7월 15일 개봉) 및 말레이시아 (7월 16일 개봉)에서도 한국과 동시개봉
'부산행'처럼 연 감독의 이번 신작도 단도직입적으로 거침없이 연출하며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드는 세트피스들로 처음부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메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연상케 하는 카 체이스씬들이 아주 인상깊고 단순 촬영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인 연 감독의 애니메이터로서의 능력이 후반작업에서 빛을 발한 경우다.
'반도'의 야간 씬들은 리얼리즘을 따르기보다 '부산행'보다 더 처절한 톤으로 그려져 그의 애니 전작들인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을 연상케 한다. 또한 모그 ('버닝' 음악 담당)의 음악과 이목원의 황홀한 미술 (production design),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양진모의 편집이 뛰어나다.
강동원의 주연으로서의 페르소나도 좋지만 이 영화는 모든 배우들의 앙상블 캐스트가 좋다.
캐스팅중 한가지 단점이라면, 권해효의 캐릭터가 약간 아쉽다. 그외는 모두 다 훌륭한 스릴 넘치는 영화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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