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10가지
[1917]에 대해 알려진 흥미로운 사실 10가지를 헐리웃 리포터가 보도
* 로저 디킨스는 프로토타입 카메라로 촬영했다
디킨스는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을 했다고 함. ARRI Alexa Mini LF 카메라 3대를 사용했는데 이 버젼은
이 회사의 대형 사이즈 Alexa 디지털 카메라 제품들중 가벼운 버젼에 속하는 카메라
* 주인공 조지 맥케이는 드라마 학교를 연속으로 떨어져
조지 맥케이는 어릴적부터 연기를 해온 배우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일류 드라마 학교인 Royal Academy of Dramatic Art와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에 모두 지원했다가 떨어진 케이스. 현재 [1917]에 함께 출연한 배네딕트 컴퍼배치가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 (런던 음악 드라마 학교)의 교장으로 있다
* 작곡가 토마스 뉴먼은 시계가 채깍채깍가는 소리를 만들었다
2시간동안 드라마틱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는 동시에 군대가 행진하는 느낌의 음악톤도 함께 넣기 위해
각종 악기와 스트링 악기들을 동원해 시계가 째각째각가는 느낌의 음악을 만들어 갔다
* 1차대전 전쟁 덕후인 각본가 크리스티 윌슨에게 첫 장편 데뷔작
각본가인 Krysty Wilson Cairns는 샌 맨데스가 이번 영화 각본을 함께 쓰자고 제의했을때 한번도 완성된 영화 각본을 쓴적이 없었다
그녀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영화 각본을 준비하고 잇었는데 (The Voyeur's Motel) 그 작품이 이미 다큐멘타리로 이미 만들어져 결국 판권이
이미 팔린것을 확인케 되고 취소가 되고 다른 프로젝트도 중간에 중단된 상황에서 샘 맨데스로부터 전화를 받아
[1917]을 제안받았다고 함.
그녀는 " 샘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영화는 원 샷으로 촬영하고 1차 대전 이야기라고 말햇는데 내가 1차대전 전쟁 덕후인것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들었다. 신기하게도 우연의 일치로 난 이 영화에 딱 맞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원 샷으로 찍는다는 말을 듣고 ' 이건 뭐지 ? '
라고 생각했다 "
* 영화는 연대기적으로 순서대로 찍었고 실제 후반작업이 없었다
편집담당 리 스미스는 이미 [덩케르크]를 통해 오스카상을 2018년에 받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페이스이면서
다른 느낌이라 쉽지 않았다고 언급
" 영화는 촬영하면서 완성을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전통적으로 늘 하던 후반작업이란 것이 없었다. 촬영을 하면서 편집도 동시에 했다.
아주 정교하게 음향 작업도 했다. 그리고 내 옆에는 4명의 작업자가 화면속 크레인과 카메라 플랫폼을 지우는 작업을 계속했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작업을 했냐하면 모든 촬영이 다 끝났을때 특수 효과팀도 모두 완료해서 편집도 효과적으로 다 동시에 끝났다"
* 하나의 연속된 원샷으로 찍지는 않았다
원래 목표는 연속된 원샷으로 찍는 거였지만 동선이나 움직임을 잡는 작업에 있어서 너무 많은 도전이 뒤따르고 힘들어서
그렇게 하진 못했다. 대신 롱테이크 씬들을 잘 엮고 이어서 관객들이 마치 원샷으로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끔 작업을 했다.
영화중 가장 긴 시간의 씬은 8분 30분초였다고 함
* 이 영화는 맨데스 감독의 할아버지가 손을 씻는 방식에서 비롯
맨데스는 이 영화는 할어버지인 알프레드 맨데스에게 바친다고 했는데 그는 1차대전에 실제로 참전. 몇십년전 할어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이 영화의 메인 플롯이지만 실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는 그의 할아버지가 손을 씻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함
알프레드는 늘 손을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씻곤 해서 샘은 왜 할아버지가 그렇게 손을 자주 씻는지 모르겠닥 놀리곤 했는데 그
이유는 할아버지가 전쟁때 참호속에서 늘 있으면서 손 사이에 낀 때등이 절대 지워지지 않아 늘 손을 씻는 습관이 생겼다고
함. 그래서 샘은 할어버지로투버 전쟁 이야기를 묻게 되고 전쟁 스토리들을 많이 듣게 되었다고 함
* 제작진은 실제 군대 막사에서 거의 상주할뻔했다
제작진중 한명인 Pippa Harris는 제작 과정을 설명하면서 다른 영화들과 다른점을 언급
대부분의 영화 촬영은 영국 Salisbury의 오래된 군사기지에서 찍었고 그속에 있는 참호들은 실제 그곳에 있던 것들이었다. 그곳에는
실제 군대 막사들도 있어서 Hariis는 이 막사들은 싼 가격에 임대할수 잇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로저 디킨스 촬영 감독도 막사에서 그냥 자는것도
할수 있고 흥미로울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제작진들과 스텝들에게 막사에서 숙식하는 것을 제안하려고 했다가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결국은 그렇게 하질 못했다
* 영화는 첫 시사날짜로부터 불과 6일전에 완성됐다
맨데스 감독은 영화 자체가 시간과의 싸움이듯이 실제 영화 제작도 시간과의 싸움이었고 11월 23일 미 감독 조합 협회에서의
첫 시사를 불과 6일 앞두고 겨우 완성했다고 언급
그날 시사이후 이 영화가 온갖 버즈와 호평을 듣기 시작했고 고른 글로브 작품상을 받으면서 오스카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까지
거론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
* 이번 영화는 샘 맨데스의 20년만의 오스카 후보 지명
2000년 [아메리칸 뷰티]로 오스카 후보들에 지명된 이후 20년만에 오스카에 다시 후보로 올랐다. 당시 그 영화로 감독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도 그는 각본상과 감독상 그리고 작품상으로 실제 본인이 후보로 지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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