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재밌네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이뤄낸 두 남자의 실화.
150분이 넘는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재미랑 감동 둘 다 잡은 수작이었음.
특히 마지막 르망 24시간 레이스 장면은 진짜 최고였네요
단점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러닝타임이 꽤 길고, 뭔가 하나 해결되면 금방 다른 갈등이 생기는 걸 반복하다보니 살짝 지친다는 거 정도?
그리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달리다가 씁쓸한 결말로 끝나서 이건 약간 취향 탈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