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건드림 | L:59/A:398
100/450
LV22 | Exp.2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890 | 작성일 2018-09-01 00:05:53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들어가기 전에, 저는 영화를 보기전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인가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인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냥 한번 해본 말입니다.

 

 

캬 정말로 볼 생각도 안들게 만드는 포스터입니다. 제가 이걸 군대있을때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선임이랑 둘이 봤었는데 빌릴때도 그렇지만 보기 전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인트라넷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글을 읽고서 혹해서 본 영화였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참 좋았습니다. 전에 올렸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그리고 '고백', '리틀 포레스트' 와 더불어서 군대에서 봤던 영화들 중 기억에 남는 영화이네요.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행복해지고 싶은 여자인 주인공 마츠코는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면서 또한 받기를 원하는데 정말 보는내내 안타까울 정도로 마츠코가 사랑하는 상대가 계속해서 마츠코를 떠나갑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사랑에 실패하는 마츠코는 언젠가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주고받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더 보기)

결말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버리면 스포가 되니까 줄거리는 이정도만

 

스샷을 올리면서도 이미 본사람인데도 '이 영화 재밌는거 맞아?'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스샷이네요.

 

저는 참 영화보고서 선임이랑 둘이 할 말을 잃고서 안타까움에 소리를 질렀는데, 뭐라 말할수 없는 착잡함과 씁쓸함이 남는 영화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이 영화가 잘못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보는 내내 주인공에 이입해서 시종일관 안타까워하고 또 아파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만 거듭하는 인생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이 영화는 결국 비극이기 때문에 통쾌한 해피엔딩을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뭐라 말 할수 없는 가슴의 먹먹함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건 그렇고 이벤트 막차에 하나 더 써볼까 했던건데 31일이 지났네요.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9/A:222]
흐림
이거 너무 마음아팠음 ㅠㅠㅠ 연출은 또 대조적으로 화려해서 더 비극적으로 느껴졌었네여.... 해피 웬즈데이 노래가 기억에 남음..
2018-09-02 16:04:29
추천0
[L:59/A:398]
건드림
그쵸
화려하고 희극같은 연출을 시종일관 유지하는데 비해
스토리는 꿈도 희망도 시궁창행..
2018-09-02 16:11:5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499 잡담  
일본 평론가의 엑시트 평
코코
2019-12-03 0-0 59
1498 잡담  
007 노 타임 투 다이 티저
코코
2019-12-02 0-0 32
1497 잡담  
이동진의 아이리시맨 별점
코코
2019-12-02 0-0 73
1496 잡담  
스콜세지가 아이리시맨은 폰으로 보지 않길 간청 [2]
코코
2019-12-01 0-0 67
1495 잡담  
최근에 스콜세지 감독 영화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건데 [2]
코코
2019-12-01 0-0 60
1494 리뷰  
극한직업 기대이상이네용 [4]
코코
2019-11-30 0-0 69
1493 잡담  
앞으로 볼 예정인 남은 2019년 개봉작들
코코
2019-11-29 0-0 100
1492 잡담  
다음주 포드페라리 개기대되네
★STAR★
2019-11-29 0-0 40
1491 잡담  
신카이 마코토의 기생충 후기
코코
2019-11-29 0-0 44
1490 리뷰  
포드v페라리 재밌네요
코코
2019-11-29 0-0 48
1489 잡담  
이탈리아 영화 "피노키오" 트레일러 [2]
코코
2019-11-27 0-0 51
1488 잡담  
그레타 거윅 신작 "작은 아씨들" 로튼토마토 평
코코
2019-11-26 0-0 87
1487 리뷰  
블랙머니 괜찮더라고요
코코
2019-11-26 0-0 62
1486 잡담  
"1917" 로튼토마토 초반평
코코
2019-11-26 0-0 49
1485 잡담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토탑
2019-11-25 0-0 93
1484 잡담  
샘 멘데스 감독 1차 세계대전 영화, "1917" 언론시사회 평
코코
2019-11-25 0-0 52
1483 잡담  
(스포주의)겨울왕국 2 소감(말레피센트 2, 주먹왕 랄프 2 스포도 약간 포함) [4]
관심없다여
2019-11-24 0-0 67
1482 잡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있네용
코코
2019-11-24 0-0 54
1481 잡담  
조커 감독의 스콜세지 발언에 대한 의견 [1]
코코
2019-11-24 0-0 68
1480 잡담  
제40회 청룡영화상 후보 및 수상작 [3]
대걸레
2019-11-21 0-0 100
1479 잡담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한우야
2019-11-21 0-0 101
1478 리뷰  
약스포)요새 마블 저격 발언으로 핫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 신작, "아이리시맨" 후기 [2]
코코
2019-11-20 0-0 133
1477 잡담  
캣츠 제작비 [2]
대걸레
2019-11-20 0-0 54
1476 잡담  
봉준호와 톰 퀸의 마블 논쟁에 대한 의견
대걸레
2019-11-20 0-0 65
1475 잡담  
기생충을 언급한 할리우드 유명인사들
대걸레
2019-11-19 0-0 49
      
<<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