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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로마"보다 성적이 좋을 이유
니거 | L:29/A: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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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 Exp.4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9 | 작성일 2019-10-25 2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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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로마"보다 성적이 좋을 이유

인디와이어에서 기사를 통해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로마]보다 성적 (후보 및 수상 갯수등)이 좋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보도

 

우선적으로 오스카 관련 3가지 오해에 대해 언급

 

1. 고담상 후보에 오르면 오스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고담상후보에 오르면 나쁠것은 없지만 이 어워드는 뉴욕의 소규모 커뉴니티에서 미국읜 저예산 인디 영화들을 메인 시상식 시즌으로 올라가게끔

도와주려는 성격의 상이다. 'Hustlers” 가 고담 후보에 오른것은 결코 오스카 후보에 오르는것을 보장하진 않는다. 작년에도 고담 남주상을 받은 에단 호크 ( 퍼스트 리폼드)나 토니 콜렛(유전) 모두 오스카에는 오르지 못했다. 고담 작품상 후보인 [The Rider]도 오스카에는 오르지 못했다. 아카데미는 고담상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물론 이번에 후보에 오른 [The farewell]이나 [결혼 이야기]나 Neon의 [Clemency]는 고담상 외에도 인디펜던트 스트릿 어워드나 LA 영화 협회등 뉴욕보다 훨씬 큰 다른 지역 및 아카데미 커뮤니티에서 밀어줄 가능성이 높아 오스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2. 여성, 젊은 사람들 및 유색인종들이 아카데미에 많이 추가돼서 투표성향이 달라진다.

 

물론 지난 5년간 아카데미가 이전의 나이든 백인 남자들 중심에서 좀더 다양하게 층을 넓혔지만 여성 비율이 2019년에는 32%까지 올랐지만 나이든 여성들일 가능성이 높다.  배우 부문은 남녀 비율이 50;50 이지만 그외 감독, 촬영 감독, 사운드, 편집등 기술부문 아카데미 회원들은 여전히 남성이 주도하고 있다. 유색인종의 경우, 이전의 8%에서 2015년에는 16%로 올라서 히스패닉 계열이나 아시아 계열이 늘어났다

 

마틴 스콜세지가 최근 마블 관련 발언으로 혹시나 오스카에서 [아이리시맨]이 손해를 보지 않을까 싶겠지만 상기 사항으로 인해 여전히 스콜세지의 지아카데미내 지지층은 많고 오스카에서도 인정을 받을것이다. 오히려 마블등 발언으로 코너에 몰린 스콜세지에 대해 응원을 하기 위해 표를 더 줄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아카데미내 외국인들의 비중으로 2019년 새로 들어온 멤버의 40%가 외국인(비 미국인)으로 현재 전체 아카데미 회원의 외국인 비율은 2015년 13%에서 현재 20%로 급상승.

 

3. 외국어 영화는 작품상을 받을수 없다

 

[로마] 이전에 지난 90년간 오스카에서 해외 영화가 작품상 후보에 오른건 10개 밖에 안됐다. 하지만 그 어떤 외국어 영화도 결국 작품상을 받진 못했다. (프랑스 영화 [아티스트]는 무성 영화라서 제외).

 

외국어 영화로서 [로마]는 [와호장룡]과 함께 오스카 최다 후보인 10개에 올랐고 결국은 3부분을 수상했다. (감독, 촬영 및 외국어 영화상) 그리고 폴란드의 [콜드워]도 2부분에 올랐었다.

 

스페인어로 된 [로마]는 작품상 후보에는 올랏지만 주류에는 들지 못했고 그래서 작품상 수상은 실패했다.

비록 몇달간 극장에서 상영됐지만 (총 4백만 달러 수입 흥행( 대부분의 사람들은 넷플릭스로 시청했고 제한적이었다.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 후보 및 수상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박스 오피스 흥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Neon의 [기생충]은 그런면에서 기록들을 깨며

상당히 유리히다. 제한 상영기록 (3개 극장에서 376,264$ 오프닝)도 세우고 2016년 [라라랜드] 이후 가장 많은 극장에서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어로 된 영화지만 웃기고 빈부간 격차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이 들어가 있는 드라마 스릴러가 포함된 영화로 흥행성이 있고 현재 미국 180만 달러와

함께 한국 흥행까지 합하며 글로벌 9천 3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류라고 할수 있다.

 

현재 [기셍충] 처럼 외국어 영화로서 오스카에서 선방이 가능한 영화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고통과 영예] (감독, 남주,각본상등), 루루 왕의 [The

Farewell] (각본상, 여우주연상등) 가 꼽힌다.

 

[기생충]은 한국에게 첫 오스카 외국어 영화 후보뿐 아니라 총 7개부문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오를것으로 예상하고 작품상 수상도 할것으로 기대하며 충분히 그럴수 있다.  우리의 현 세상과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보여주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https://www.indiewire.com/2019/10/oscars-myths-governors-awards-gothams-parasite-roma-1202184588/

 

https://extmovie.com/movietalk/50881597

 

과연 후보 올라간다면 몇개나 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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