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한 기념으로 쓰는 일곱개의 대죄 종족 분석

 제 1편 마신족(3)

젤드리스: 멜리오다스의 동생인 마신 형제답게 머리스타일과 이마의 문양을 제외하면 판박이로 생겼다. 계명과 마력 기술 모두 불명이지만 공격한 멜리오다스의 팔을 역으로 잘라버린 것을 보면 무투파로 추정된다. 십계의 최강자이자 젤드리스의 형인 에스타롯사가 일을 잘 안함으로 실질적인 지시와 작전을 수립하는 것은 젤드리스가 담당하고 있으며 덧붙여 십계의 군기반장 역활도 겸하고 있는 듯 보인다.

 작중 첫등장은 외전인 애든버러의 흡혈귀 편에서 흡혈귀들에 왕족의 언급과 회상으로 등장, 흡혈귀들에 처형인의 역활을 맡았지만 자신과 친분이 있던 가르다(연인 사이로 추정)를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봉인하는 선에서 눈감아 줬다. 그 후 십계들이 단체로 부활한 후 에든버러에서 멜리오다스의 마력을 느끼고 도대체 여기에서 뭔 짓을 한거냐고 분노. 그 후 멜리오다스가 이미 전쟁은 끝났으며 브리타니아는 평화롭고 그 평화를 깬다면 자신이 상대해주겠다고 말하자 자신들의 목적은 마신족을 봉인한 4종족에 대한 복수, 그리고 배신자 멜리오다스에 대한 복수라고 선언하면서 평화를 깨겠다는 선언을 한다. 그 후 멜리오다스가 도주하자 브리타니아를 침공을 위해 둘씩 팀을 이뤄 브리타니아 각지를 유린하고 마력을 회복할 것을 십계들에게 지시한다(문제는 이게 정확히 멜리오다스의 의도대로 였다는 것). 그 다음 자신의 파트너인 에스타롯사가 바깥 공기를 만끽하고 싶다고 농때이를 피우는지라 단신으로 카멜롯을 습격, 전 병력을 무력화 시킨 후 카멜롯을 점거해버린다. 그 후 바이젤에서 멜리오다스에게 털리고 있던 그로키시니아와 드롤을 구원하기 위해 참전하고 자신을 공격한 멜리오다스의 팔을 역으로 썰어버리고 그 팔을 밟아버려서 회복을 늦추는 활약을 했다. 멜리오다스가 패배했다고 판단하자 이것으로 복수의 하나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멜리오다스의 회심의 일격인 리벤지 카운터에 경악하지만 에스타롯사가 정면에 나오자 멋진 배경이 되었다.

 십계의 군기반장역활이자 멜리오다스의 동생이고 멜리오다스도 나름 신경쓰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비중이 적은 편이다. 멜리오다스의 동생인 만큼 그를 원망하고 있는 듯 보이며 그가 가르다를 죽였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원망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의 손바닥 안에서 놀고있는 경향이 있다. 멜리오다스의 도발에 넘어가 그가 원하던 대로 십계들을 산개시켜 각개격파 당할 위험을 만들었고 멜리오다스를 신나게 두들기다가 리벤지 카운터에 얻어맞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십계들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마신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

에스타롯사: 멜리오다스의 형제이자 젤드리스의 형인 마신(그와 멜리오다스 중 누가 형인지는 불명). 그래서인지 멜리오다스의 수배서(멜리오다스가 정상적으로 성장했을거라는 가정하에 그려짐)와 판박이로 생겼다. 현 십계중 에서도 격이 다른 최강의 존재이자 정오의 에스카노르와 함께 등장인물 최강자 후보 중 하나이다. 계명과 마력은 불명이며 여러가지 검을 소환하는 것으로 보이는 반역검(리벨리온)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나가던 새와 반을 폭파시켜 버린 기술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십계들이 멜리오다스의 마력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브리타니아를 침략하러 갈때도 낮잠을 자는 게으른 모습을 보인다. 멜리오다스를 원망하는 젤드리스와는 달리 아직도 정이 남아있는 듯 하지만 묘하게 멜리오다스는 그를 신경쓰고 있지않다.

 작중 행적은 고서에 의해서 기절한 엘리자베스가 꿈에서 그를 보았다거나 에든버러에서 다른 십계들이 수근거리고 젤드리스가 의견을 묻는데도 쿨하게 낮잠을 자거나 브리타니아 침략 계획 실행 후에도 쿨하게 농때이를 피웠다. 물론 자기 팔에 앉아서 지저귀는 새를 시끄럽다고 폭파시키는 것으로 여타 마신족과 같은 잔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본격적인 활약은 십계들에 다굴을 받던 멜리오다스의 역전의 한 수인 리벤지 카운터를 한손으로 가볍게 막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십계의 전 통솔자이자 마신족의 2인자 였다는 것을 밝히고 자신은 그를 동경했지만 그는 동료인 십계 둘을 참살하고 마계를 쑥밭으로 만들었고 그러한 그의 배신이 3000년전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그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멜리오다스의 혼을 강탈하려다가 메라스큐라가 반에게 기습당해 죽은 후 자신의 형제의 혼을 멋대로 먹을려고 했으니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평가한 뒤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다고 한 후 멜리오다스를 직접 죽이겠다고 선언 멜리오다스의 7개의 심장을 검으로 파괴하기 시작한다. 반의 폭스헌트를 시전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손만 박살나고 헌터패스까지 동원해서 목을 조르며 저지할려고 하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모든 심장을 파괴해서 멜리오다스를 죽인다. 그리고 친구의 죽음을 막지못해서 절규하는 반을 시끄럽다고 폭파시킨 후 멜리오다스의 죽음과 브리타니아가 마신족의 것이 되었음을 선언한 후 다른 십계들과 함께 돌아가는 것으로 출연은 종료.

 여태까지 모습을 보면 십계 최강자의 자리에 있지만 묘하게 게으르다. 또한 멜리오다스에게 아직 정이 많이 남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이젤에서의 싸움에서도 동료들이 전멸할 위기가 될 때까지 전선에 나서지 않았고 멜리오다스의 공격을 막은 뒤에도 그를 사랑하기에 이런 짓을 하고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멜리오다스의 배신 전부터 동료였던 메라스큐라가 멋대로 배신자인 멜리오다스의 혼을 먹으려 하자 자신이 죽여버리려고 했다고 말하고 멜리오다스를 죽였을 때도 사랑하는 형제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으며 그를 죽인 후에도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다른 십계와 격을 달리하는 그의 강함과 멜리오다스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멜리오다스가 그를 묘하게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형제라고 부르며 신경을 쓰던 것도 젤드리스 뿐이었고 선전포고를 갔을 때나 리벤지 카운터를 사용했을 때도스타롯사의 압도적인 무력을 고려하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어쩌면 젤드리스와는 다르게 어머니나 아버지가 다를 가능성도 있을지 모른다.

고서: 고대의 강력한 마술사가 만든 인형으로 그 마술사는 마신왕이나 최소한 고위 마신으로 추정된다. 무욕의 계명을 가지고 3000년전 멜리오다스가 배신하기 이전에도 십계의 일원이었지만 계금을 어기고 그 힘과 기억 감정 등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태이며 그자리는 현재 프라우드린이 대리로 있고 현재 그는 일곱개의 대죄의 색욕의 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과거에는 가지고 있었을지 미지수) 감정을 이해하고 싶어하며 그래서인지 상대방의 속을 긁거나 공기를 읽지 못하거나 남의 연애사를 힘들게 만드는 트롤링을 시전하고 있긴 하지만 악의는 없다. 고유 마력은 타인의 정신과 기억에 간섭하는 침입(인베이전) 일곱개의 대죄 가운데서도 가장 흉악한 마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투급은 3100으로 기술은 상대의 기억을 일시적으로 바꾸는 딴지의 기억, 상대의 마음을 읽고 숨겨진 사실을 알아내는(본인 조차 잊어버린 사실 포함) 탐색의 빛, 상대의 트라우마 등을 이용해서 정신 데미지를 주는 악몽 이야기(나이트메어 텔러), 원하는 정보를 광역으로 공유할 수 있는 광시전달(브로드캐스트), 일정 범위 내에서 기력 수치 500이하의 생명체를 모두 기절 시키는 대정전(블랙 아웃), 상대의 기억을 점점 사라지게 하는 사라져가는 피안(로스트 월드), 상대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인형 부리기(잭), 잭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게틀링 잭 등이 있다. 

 현재 감정을 얻기 위해서 타인이 보기에는 충분히 막장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고있으며 자신이 감정이 없다고 굳게 믿고있지만 감정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과 소망을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안경을 빼았겼을 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감정이 없는지는 의심이 간다. 앞으로 감정을 얻기 위해서 십계의 편에 설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멜리오다스: 전직 십계의 통솔자이자 마신족의 2인자였지만 현재는 마신족 최악의 배신자. 계금은 불명이며 십계의 통솔자 시절은 지금보다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솔자 시절에는 십계 전원이 인정한 차기 마신왕 후보였으나 3000년전 어느날 갑자기 그들을 배신, 두 명의 십계를 참살한 후 마계를 쑥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도주했으며 여신족을 필두로한 4종족 연합군과 협력하여 마신족의 패배에 힘을 기여했다. 무자비하고 비정하다던 과거와는다르게 지금은 남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연인이 준 무기를 거부하거나 죽이고 싶지않아 공격을 주저해서 위기에 빠지는 듯 살육을 지양하는 행동을 하고 있었고 마신족 봉인의 열쇠 중 하나를 수호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마력은 상대의 마력을 반사하는 전반격(풀 카운터)으로 이 마력의 존재 때문에 멜리오다스의 존재만으로 상대편은 마력을 이용한 공격이 반쯤은 봉인되어 버린다. 하지만 마력이 실리지않은 공격은 반사할 수 없고 마력으로 강화한 물리 공격(EX 길선더의 뇌명참) 역시 반사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마력을 쓰는 것은 전적으로 멜리오다스의 반사신경에 달려있음으로 상대가 한번에 여러공격을 여러 방향에서 날리거나 시간차로 공격을 하거나 중간에 궤도를 바꿔 헛손질을 유도하게 하면 반사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긴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상대의 마력 공격을 반사하는 전반격(풀 카운터), 상대의 마력 공격을 지우는 카운터 배니쉬, 옥염을 검에 둘러 파괴력을 증가시키는 부주 옥염(엔첸트먼트 헬 블레이즈), 검에 검은 오라를 두른 채 휘드르는 신 죽이기, 자신에게 오는 모든 공격 마력의 데미지를 부방비로 받아들여서 축적, 일격에 방출하는 리벤지 카운터가 있으며 신기에 능력으로 실체를 가진 분신을 만드는 잔상 분신이 있다. 투급은 현재 32500에 달한다.

 그가 형제들과 마신족을 배신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십계 시절에는 같은 마신족 마저 무자비하다고 평가했을 정도이며 마신족의 숙적인 여신족 마저 두려워했고 다수의 여신족이 그에게 죽었기에 현재도 여신족들은 그를 혐오하는 듯 보이며 왕도결전에서 갑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반을 사주한 존재가 여신족이라 하니 바로 납득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도 그걸 알고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신족에게는 배신자라던가 저주받은 마신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다른 동료들에게 마신족이라는 이유로 까이기도 하고 형제와 옛 전우들과 전투를 해야하는 나름 기구한 인생이며 3000년 전부터 여신의 사도와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엘리자베스에게 변태짓을 하다가 자주 주의에 제재를 받고는 하지만 그 변태짓의 대상은 엘리자베스로 한정되기에 자기 나름대로 애정표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십계 시절에 부하들에게 관심이 없었던건지 데리엘의 콤보스타의 효과에 놀라거나 에스타롯사에 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게 떡밥인지 아닌지는 불명. 아직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PS: 다음부터 내가 등장인물까지 정리 하나 봐라;; 다음은 여신족이다!